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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파시즘과 대중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11.0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0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1. 머리말
2. 파시즘의 정의
3. 파시즘의 성립과정
4. 파시즘과 대중
1) 대중의 등장
2) 대중 선동과 합의
3) 파시즘이 남긴 흔적
5. 맺음말

본문내용

제2차 세계대전은 흔히 파시스트와의 전쟁으로 설명된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파시스트들은 연합군에 패배하였고 파시즘은 역사상 유래 없는 대재앙을 일으킨 주범으로 낙인 찍혀 역사 속에서 자취를 감추는듯했다. 하지만 파시즘의 망령은 세계대전이후 세계의 역사에서 끈질기게 그 생명력을 유지하며 현재까지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역사적으로 평가가 끝난 파시즘이 아직까지 이렇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까닭은 과연 무엇인가?
전후 역사연구에서 파시즘은 소수의 나쁜 ‘그들’과 다수의 결백한 ‘우리’라는 도덕주의적 이분법에 안주해왔다. 즉 권력을 독점한 사악한 소수가 폭력과 강제를 행사해 다수의 무고한 민중을 억압하고 지배했다는 흑백논리이다. 하지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유대인 학살을 집행한 101 경찰예비연대 병사들의 대부분은 열렬한 나치 당원이 아니라 예비군으로 각지에서 소집된 평범한 독일인들이었고 스탈린의 장례식에 몰린 엄청난 애도 인파와 그 큰 슬픔의 물결 속에서 깔려 죽은 평범한 시민들, 박정희 동상 건립을 추진하는 구미의 시민들이나 박정희를 복제하고 싶은 인물 1위로 뽑은 한 명문 사학의 대학생들, 박정희에 대한 향수를 뿌리치지 못하는 평범한 시골 농민들, 이들 모두의 경우를 보더라도 피해자인 ‘무고한 다수의 민중’들의 생각이 앞서 말한 논리와 다르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러한 것들의 문제의식은 노멘클라투라의 독재 권력이 민중들이 일정한 합의를 바탕으로 존재할 수 있었다는 “합의 독재(Consensus Dictatorship)” 개념으로 압축된다. 민중은 독재 권력의 희생자였지만 동시에 공범자였다는 통렬한 자기비판이 그 밑에는 깔려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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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 이탈리아 파시즘-강제적 동의에서 문화적 동의로 >《대중독재-강제와 동의 사이에서》책세상 2004
임지현 <‘대중독재’테제>《대중독재2》 책세상,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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