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평가점수D

[독후감]우리들의 행복한시간을 읽고

저작시기 2006.06 |등록일 2006.11.0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OCU젊음과 예술 레포트입니다.이거 A+ 받은 자료입니다^^
잘 참고하세여
우리들의 행복한시간 책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 표지 글

“죽음은 삶의 완성”이라고 정리하였던 때가 있었다. 내가 사형선고를 받고 있었을 때의 일이다. 그것은 저항의 언어이기도 하였고 이념적 결의(決意)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그러한 결의에도 불구하고 사형선고는 거대한 상실감(喪失感)을 충격적으로 안겨주고 있었음을 숨길 수 없다. 그 상실감의 내용을 정확하게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무언가 소중한 것을 두고 떠나는 아쉬움이었다고 할 수 있다. 소중한 것을 찾아내지 못하고 뒤돌아보며 떠나는 모든 죽음은 결코 삶을 완성하는 것이 못 된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그 후 나는 화두처럼 걸어놓게 된다. “우리의 삶은 무엇으로 완성되는가?” 공지영은 물론 이러한 물음에 대하여 정답을 보여주려고 하는 작가가 아니다. 정답이 없기도 하려니와 그는 정답을 보여주는 대신 블루노트의 주인공인 불우한 사형수와 외형은 화려하지만 세 번이나 자신을 살해하려 했던 여인의 작은 만남과 엄청난 이별의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그 엄청난 이별을 완성해가는 동안 두 사람은 때로는 서로가 빛이 되고 때로는 어둠이 되어 화석처럼 굳어 있는 고뇌의 심층에서 찬란한 빛의 조각들을 캐낸다. 우리의 삶은 무엇으로 빛이 되는가, 그리고 무엇이 우리를 죽고 싶지 않도록 만드는가에 대하여 생각하게 한다. 생명의 이유와 삶의 이유로서의 사랑과 참회의 어떤 절정을 보여준다.-신영복(성공회대 교수)





공지영 그녀는 .. 글을 참 잘쓴다.
매끄럽지만 지나침이 없고 담백하되 쳐지지도 않는다.
책을 덮고 한참 멍하니 앉아있었던 것 같다. 가슴 저 밑에서 북받치는 울음에 차마 울지도 못했다. 그동안의 슬픈 글과는 전혀 다른, 경험해 보지 못했던 소설.
늘 그렇고 그런 사랑얘기도 아니고, 가족애를 다룬 것도, 남북문제도 아니었고. 그냥 할 말을 잃었다.
유정. 벌써 세 번의 자살 미수로 병원에 들어가 있는 그녀는 15년 전 불과 열 다섯 살 때 당했던 사촌오빠로부터의 강간에 대한 끔찍한 기억에 지금껏 붙들려 살아왔다
하지만 그녀가 세 번이나 자신을 살해하려 했던 이유는 평생가도 지울 수 없는 강간에 대한 기억만이 아니었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