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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혈의 누 vs 음란서생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6.10.2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혈의의누>와 <음란서생>의 변별적 특성

목차

<혈의 누>와 <음란서생>의 변별적 특성
역사 영화가 나아가야 할 길

본문내용

<혈의 누>와 <음란서생>의 변별적 특성
영화 <혈의 누>는 누구든지 학창시절에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이인직의 소설 ‘혈의 누’와는 다른 작품의 영화이다. 조선시대 후반을 배경으로 한 작품은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물의 형식을 띄고 있다. 고립된 섬 동화도에서 펼쳐지는 의문의 죽음과 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수사관의 두뇌 싸움이 이 영화의 골자이다. 조정에 바칠 제지가 배와 함께 불타게 되고 이를 조사하기위한 수사관이 파견되는데, 때마침 일어나는 연쇄 살인으로 섬 전체는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하나에서 시작된 살인은 점차 늘어나며 사건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가라 앉기만 하는데, 그 와중에 벌어지는 제지소 주인의 아들 인권과의 갈등 구조와 또 한명의 용의자 두호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그 긴장감은 극에 달한다. 영화는 관객이 예상했던 결과를 보기 좋게 웃어넘기며 전혀 새로운 그 이면의 모습을 드러낸다. 범인을 추리해가며 보는 것도 좋겠지만 <혈의 누>는 그보다도 사건이 진행되면서 변화되고, 반복되는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 구조나 상관관계를 심리적인 측면에서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영화는 기존의 작품을 영화화 한 것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내용으로 관객에게 다가선다.
이는 <음란 서생> 역시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인다. 조선시대 서생인 윤서는 너무 고지식해서 집안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아들이자 가장이다. 문예에 조예가 깊은 윤서를 왕은 왕비의 심기를 어지럽히는 가짜 작품의 진위를 밝혀내라는 임무를 부여하고, 그 와중에서 왕비와의 첫 대면식을 가진다. 고결한듯하지만 벌레를 쫓아내주는 윤서의 모습에 왕비는 욕정을 느끼게 된다. 사건의 해결을 위해 찾아간 유기전에서는 농이 진한 소설의 제작이 한창이고, 가슴 속에 숨겨둔 색기 가득한 의금부의 광헌과 만나게 된다. 영화는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가슴속에 담아둔 욕정을 전면에 내세우고 거리낄 것 없이 드러낸다. 관객 역시 이러한 색기가 웃음과 해학 속에 전혀 부담스럽게 다가오지 않게 된다. 조금은 야하지만 전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이렇게 두 영화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조선 시대를 그리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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