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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새싹채소 기르기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6.10.2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5월 23일
5월 24일
5월 25일
5월 26일
5월 27일
5월 28일
등등..

본문내용

어려서부터 시골에서 자라서인지 식물을 기르거나 가꾸는 일을 매우 좋아했다. 직접 집 마당에 꽃씨를 심어 길러 보기도 했고, 봄에는 길가에 있는 개나리를 꺾어가지고 와서 꺾꽂이도 해 봤었다. 공부하느라 집을 떠나서 어떤 것을 기르고 할 시간이 없었는데 마침 새싹 채소를 기르는 좋은 시간을 갖게 되어 고향 생각이 난다. 5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6일 동안 교수님께서 주신 새싹 무씨를 열심히 길렀다. 날짜별로 정리해 보았다.

♬ 5월 23일
교수님께서 나누어주신 무순 새싹 씨앗을 뒤늦게 시작했다. 때는 5월 23일, 11시 수업가기 바로 전에 내가 아끼는 컵에 전날 정수기 물을 떠온 것을 붓고 씨앗을 담가 놓았다. 수업을 갔다 온 후 보니 씨앗 몇 개가 물 위에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속이 빈 씨앗들일까? 억지로 가라앉혀 놓았다. 하지만 그날 수업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8시간을 담가 놓았다. 씨앗을 물에 담가 놓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교수님께서는 소쿠리에 씨앗을 기르라고 하셨는데 주말에 고향에 가야해서 씨앗을 가지고 가려고 불가피하게 휴대하기 편한 일회용 도시락 통에서 기르기로 했다. 도시락 통 바닥을 구멍을 많이 내어 물이 조금씩 빠질 수 있도록 하고 바닥에 키친 타월 세장을 덮었다. 그리고 분무기로 타월을 충분히 적신 후 컵에서 불린 씨앗을 골고루 올려놓았다. 그리고 뚜껑은 공기가 잘 통하게 구멍을 뚫어 주었다. 벌써 싹이 나오려고 씨앗 껍질을 비집고 나온 노란색 빛이 정말 예뻤다. 이제부터 내가 엄마가 된 기분으로 잘 길러 봐야겠다는 다짐을 해 보았다.
♬ 5월 24일
책상 밑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하루 만에 갈색 껍질을 벗고 노란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내가 잠자고 있던 그 사이에 꼼지락 꼼지락 껍질을 비집고 나왔을 새싹들. 그 모습이 참 귀엽고 사랑스럽다. 아직까지 노란 새싹을 내밀지 않은 씨앗들도 여러 개 있었다. 받침대에 고인 물을 버리고 다시 분무기로 물을 흠뻑 적셔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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