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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이문열의 금시조에 대한 감상과 비평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09.18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작가 이문열의 작품인 금시조에 관한 비평문입니다. 먼저 줄거리를 제시하고, 감상과 비평을 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작가 이문열의 우익 사상에 대해서도 제시하고 있어, 작가론적인 입장 또한 표출되어 있습니다. 서론은 들어가기에 앞서 금시조에 대한 감상과 아쉬움을 토로하였고, 본론은 줄거리를 제시하며 순차적으로 비평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결론은 금시조에 대한 의미와 작가로서의 이문열에 대해 논의하며 글을 마칩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석담과 고죽
예술의 본질에 대한 고찰

3. 결론
금시조의 의미
작가 이문열

본문내용

1. 서론 - 책장을 펼치며

금시조는 1981년에 발표한 소설로, 내가 태어나기 전에 쓰여진 단편이다. 이문열의 소설은 매우 넓은 관심의 영역을 포괄하고 있다. 종교 문제와 예술관의 문제에서부터 분단과 이데올로기 갈등, 근대사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재들을 다루고 있으며, 그것을 형상화하는 기법 또한 현란할 정도로 다채롭다. 정통적인 리얼리즘의 기법으로부터 대체 역사나 우화의 형식 등이 그것들이다. 금시조는 예술관의 문제를 주제로 다룬 소설로 `어둠의 그늘`이라는 소설집에 묵여 있었다. 그 중 이 소설을 택하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입으로 불을 내뿜으며, 용을 잡아 먹는다는 가루라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기에 그것이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를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도 가루라, 즉 금시조가 어떤 의미로 나타났는지 정확히는 알 수가 없었다. 물론 조금의 이해는 있었기에, 이 비평문을 시작한다.
먼저 시작하기에 앞서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책장을 넘기며 느꼈던 것은 이문열의 특징인 현학성(衒學性)이 돋보인다는 점에 대한 아쉬움이다. 한자세대의 특징인 것일까. 그의 글에서는 모두가 다 안다는 듯이 써놓은 한자와 단어가 대중성에서 한걸음 떨어지고 싶은 것으로 보였다. 한자에 관심이 있어 대부분은 해석할 수 있었지만, 몇몇 뜻을 알 수 없는 한자들을 찾아 보면서 깨달은 것은 소설 전반부에서 사용된 대부분의 한자와 단어는 그에 관한 설명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었다. 불법수호팔부(佛法守護八部衆), 옥무마래녹무생 은전염처담운기(玉露磨來濃霧生 銀箋染處淡雲起), 금시벽해 향상도하(金翅劈海 香象渡河) 등이 바로 그것이었다. 한자, 또한 특히 불교에 대한 이해가 없고서는 알 수 없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설명이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아쉬움을 먼저 토로하며 시작해 본다.

2. 본론 - 예술의 본질에 대한 고찰

어려서부터 부모를 여읜 서예가 고죽은 숙부에 의해 석담 선생에게 맡겨진다. 석담은 고죽에게 글을 익혔냐고 물어 보고 고죽이 동몽선습을 떼었다고 하자, 소학을 익히라고 할 뿐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는다. 그 후, 석담은 고죽을 제자로 삼지 않고, 늦지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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