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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화 이야기 요약 감상문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09.17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한국의 신화 이야기를 읽고
요약하였으며
그에 대한 평가 및 소감

목차

Ⅰ. 『한국의 신화 이야기 』요약
Ⅱ. 평가 및 소감

본문내용

이제까지 신화라는 것은 신성성을 갖추고 있지만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그것이 모두 허구적인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신화라는 것은 ‘신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완전히 허황된 것이 아니라 그 것을 공유, 전승 해 온 집단의 풍습과 문화, 역사, 믿음이 깊숙이 배어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고구려신화에서 볼 수 있었듯이 정복한 나라가 정복당한 나라의 신화를 수용하여 자신들의 신화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신화는 단순히 ‘신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이는 결국 당시에도 한 나라를 다스리는 데 있어서 물질적이고 실체적인 지배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그 나라 백성들의 정신과 사상을 지배하기 위해 신화가 이용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흥미로웠던 점은 건국신화 중 알의 의미에 관한 것이다. 이제까지 신화를 접하면서 어찌하여 한 나라의 시조들이 알에서 태어나는 지 의문스러웠다. 결국 알은 태양을 상징하고 있었으며 태양은 하늘에 있는 것으로 한 나라의 시조가 성스러운 존재임을 나타내기 위해 태양을 상징하는 알에서 태어나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또한 신화 속에서 나타나는 동물들이 각각의 상징과 의미를 갖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신화 속에 많이 나타나는 동물들 중에 하나가 바로 뱀이었는데 뱀이 풍요와 재생을 뜻하며 남성의 성기의 형상화 한 모습이라는 것이었다. 각각의 신화에 나타나는 동물들과 사물들은 나름대로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것은 우연적으로 갖게 된 것이 아니라 당시 그 신화를 갖고 있던 집단의 생활방식과 문화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이었다. 농경을 하는 집단에서는 물이 중요시 되어 우물, 뱀 등이 등장하는 신화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었다.
아쉬웠던 점이라면 신화 속에서 여성의 위치에 관한 것이다. 특히 건국신화의 시조는 모두 남성이었으며 하느님의 딸이 아닌 아들들이 지상에 내려와 인간을 다스렸다. 또한 주몽처럼 뛰어난 재주를 가진 여성 또한 등장하지 않았으며 여성은 아이를 생산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처럼 느껴졌다. 건국신화가 남성 중심적인 것에 비해 그나마 구전되는 신화에는 여성이 주인공이 된 <제주도 선문대할망>, <바리공주> 등이 있었다. 이는 아무래도 건국신화에는 다른 신화들에 비해 나라를 건국한 것에 대한 신성성을 주기 위하여 그 주도 세력이었던 남성들의 가치관이 많이 개입되었기 때문이 아닌 가 싶다. 또 여성은 예로부터 생산성을 지닌 것으로 이해되어 창세신화에는 여성의 모습이 그나마 중심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 않았나 추측해 본다.
각각의 문화는 고유한 신화를 만들어내고 전승하지만, 그 설화나 소재, 형태 등은 다른 문화로 쉽게 전파되고 다른 체계의 소재로 받아들여지는 일이 많다. 또 민족의 이동이나 문화의 전파와 함께 신화 그 자체가 다른 지역으로 들어가는 일도 있다. 그리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 속에는 비슷한 소재와 비슷한 이야기 구조를 가진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이러한 신화의 유사성은 전파에서 비롯한 것일 수도 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신화를 발생시키는 인간의 정신 메커니즘에 인류 공통의 통일성이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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