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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강북과 강남의 양극화 현상에 대한 분석(교육적, 사회적 측면)

저작시기 2006.06 |등록일 2006.09.17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서울의 강북과 강남의 양극화 현상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레포트 내에 여러 조사기관에서 조사한 자료들을 상당수 포함시켰습니다.
강북과 강남의 교육문제에 대해 이 이상의 레포트는 없을 거라 자부합니다^^

본문내용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말이 있다. 이는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뜻으로, 인간의 성장에 있어서 그 환경이 중요함을 가리키는 말이다.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자 강남공화국이라고도 불리는 서울의 강남은 현대판 맹모들의 종착지라 여겨진다. 1970년대 초만 해도 서울의 변두리에 불과했던 강남구와 서초구는 강남개발붐과 서초법원단지 조성으로 인해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었다. 또한 ‘학원 1번지’로 소문이 나자 현대판 맹모들의 강남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강남의 부동산값 상승으로 투기가 멈추질 않았다. 강남과 강북의 사회적 양극화 현상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어갔다. 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사회적 양극화 현상이 교육의 양극화와 직결된다는 것이다. 한국 교육 개발원은 ‘교육격차의 실태 및 해소 방안 연구’에서 교육격차를 가져오는 가장 큰 원인이 가정환경이라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신입생에 대한 부모 직업 조사에도 잘 나타난다. 2004년 서울대 신입생 부모의 직업은 경영·관리직 18.7%, 전문직 18.5%, 교사 7.0%, 사무직 23.2%, 판매·서비스업 18.1%, 숙련 기술직 7.2%, 소규모 농축산업·비숙련노동·무직이 5%였다. 직업으로 미루어볼 때 대체로 중간층 이상이 약 93%이고, 상층은 전체의 약 40%정도였다. 이렇게 가정환경의 학업성취도에 대한 영향이 압도적으로 크다는 것은 지금 아이들은 결코 시험점수로 골 지점이 표시되는 100미터 경주에서 같은 스타트 라인 위에서 출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가정환경에 따라 어떤 학생은 30미터 앞에서 출발하여 70미터만 달리면 되고, 어떤 학생은 10미터 앞에서 출발하여 90미터만 뛰면 되고, 어떤 학생은 100미터를 다 달려야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불공정성은 나날이 심화되어 가고 있다. ‘자유’와 ‘공공선’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대립되지만, 양자 모두 자아실현에 있어서 필수적인 조건들이며 서로 상호 작용하는 관계이다. 자유에 근거한 부자들의 자식들에 대한 투자는 결코 그릇되었다 말할 수 없지만, 공공선을 위해서는 이러한 격차를 보완할 무엇인가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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