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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소년은 울지 않는다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09.17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900원

소개글

- “A true story about finding the courage to be yourself”

본문내용

처음 제목을 보았을 때는 소년은 울지 말아야 한다는 사회적 성역할에 관한 영화일 것이라고만 단순히 생각했었는데 나의 예상과 달리 성정체감에 대해 많은 이슈를 주고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내가 관심 깊게 본 이슈 3가지로는 첫째, 주인공 티나 브랜든이 작은 시골마을 풀즈에 가게 되면서 만났던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이인 라나 티스델에게 브랜든이 속도위반으로 티나 브랜든이라는 것이 공개되면서 즉, 남자라고 알고 있던 주위사람들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반응이었다. 요약하면 영화 속에서 티나 브랜든이 영화 속에서 주위사람들에게서 일컫어진 “레즈비언”에 대한 반응이었다. 그 사실을 알기 전까지 그들은 매우 절친한 친구였고, 동료였다. 티나 브랜든을 알고 나서 그대로인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인 라나 티스델 뿐이었다. 주위 사람들은 모두 티나 브랜든을 인간취급하지 않았고, 심지어 라나를 사모하고 있던 존 닐슨과 존의 친구 톰 로터가 티나 브랜든을 성폭행하게 되고, 티나 브랜든과 캔디스를 총으로 살인까지 하게 된다. 본인들은 “레즈비언 처형하기”라고 일컫으며 티나 브랜든이 마녀라도 되는 듯 마녀사냥 하나의 정치적 신조를 절대화하여 이단자를 유죄로 만드는 현상. 공동체의 희생양으로 지목된 사람들에 대해 심판관은 개인간의 분쟁을 악마적 마법의 결과로 해석하고 자백을 이끌어내고, 자백하지 않는 자에게는 공포심을 자극하는 심문과 혹독한 고문이 가해졌다.
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었다. 이 영화가 실화인 것처럼 현재 우리사회에서도 이러한 성적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반응도 물론 과거보다는 좋아졌을지 몰라도 이와 크게 다르진 않다. 자기와 “다름”을 “틀림”이라는 말로 성적소수자들을 묶어 그들을 소외시키거나 배척하는 것은 다양성이 존중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어긋난다. 점차 성적소수자들의 존재를 인정하고, 좀 더 관대해져야 한다. 성적소수자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면서 내가 관심 깊게 본 이슈 두 번째로는 주인공인 티나 브랜든이 자신의 본래 성(性)이 공개되었을 때 그러한 주위사람들의 반응에 당당하지 못하고, 자신이 골칫덩어리이고, 자신의 책임이라고 자신을 비난한다. 이는 성폭행을 당한 이후에도 마찬가지이지만 이 부분 역시 첫 번째 이슈와 연결되는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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