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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ort Happy Life of Francis Macomber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09.16 한글파일한글 (hwp) | 23페이지 | 가격 2,300원

소개글

프랜시스 매콤버의 짧지만 다복했던 일생 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 프랜시스 매쿰버의 짧지만 다복했던 일생>

이제 점심 때가 되었고 , 모두들 식당 천막의 가장자리쪽 초록색 차일 아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앉아 있었다.
“라임 과즙을 들겠나 아니면 레몬 스쿼시를 들겠나?” 매쿰버가 물었다.
“김릭(칵테일의 일종)을 한 잔 하죠.” 로버트 윌슨이 그에게 말했다.
“나도 김릿을 주세요. 목이 칼칼하니까요.” 매쿰버의 아내가 말했다.
“그래, 그게 좋겠소. 김릿 석 잔을 시켜주게.” 매쿰버도 동의하였다.
주방 소년은 이미 그것을 준비하느라 술병을 천으로 된 아이스박스에서 꺼내고 있었는데, 그것은 천막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에 땀이라도 흘리듯 축축했다.
“팁은 얼마나 주면 되겠나?” 매쿰버가 물었다.
“1파운드만 주면 충분할 겁니다. 너무 돈맛을 들이면 안되니까.” 윌슨이 대답했다.
“십장(什長)이 그 돈을 잘 나누어줄까?”
“물론이지요.”
반시간 전에 프랜시스 매쿰버를 주방장, 사환, 짐승몰이 그리고 짐꾼들이 헹가래치듯이 떠메고 그 야영지 끝에서부터 천막으로 의기양양하게 데리고 왔었다. 총을 운반하는 사람들은 그 대열에 끼지 않았다. 원주민 청년들이 매쿰버를 천막 문 앞에 데려다주자 그는 이들의 손을 잡고 인사하면서 축하를 핟고 나서 천막 안으로 들어가 그의 아내가 들어올 때까지 침대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아무 말없이 들어왔고, 그는 곧 천막을 나와 휴대용 세면기로 가서 얼굴과 손을 씻고, 식당으로 쓰는 천막으로 가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그늘 속에 캔버스 천으로 된 편안한 의자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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