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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구보, 옷을 벗다-소비를 바라보는 생태적 시각

저작시기 2005.11 |등록일 2006.09.15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1,800원

소개글

우리 주위엔 많은 물건들이 있습니다. 그 물건은 꽤 손쉽게 우리 가까이 왔고, 그런 만큼 우리는 또 손쉽게 그것들을 쓰고 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물건들이 정말 손쉽게 만들어졌을지, 그 이면에 숨겨진 무언가는 없는지 한 번 생각해 본 적은 있으십니까? 이 리포트는, <녹색 시민 구보 씨의 하루>라는 책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과 그 개인이 행하는 각종 `소비행태`에 관한 고찰을 목적으로 합니다.

목차

Ⅰ. 구보, 옷을 벗다


Ⅱ. 녹색 시민 구보 씨의 하루 들여다보기


Ⅲ. 소비와 환경오염,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기

1. 문제점 알아보기
ⅰ) 개인과 개인 간의 관계
ⅱ) 집단과 집단 간의 관계

2. 해결 방안 알아보기
ⅰ) 키워드 - 연대
ⅱ) 키워드 - 지속 가능성


Ⅳ. 더 많은 사람들이 옷 벗는 세상을 꿈꾸며

본문내용

인간과 지구 환경 조별 리포트 - 구보, 옷을 벗다
Ⅰ. 구보, 옷을 벗다

그의 이름은 구보. 그는 보통 시민, 보통 소비자이다. 오늘 그는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소비 활동을 시작했다. 커피를 마시고, 아침을 먹었다. 또 신문을 읽었고, 옷을 입었으며, 회사에 출근했다. 오늘도 구보 씨는 평소와 똑같이 하루를 보냈다. 그러는 와중에 그는 물건들을 소비함으로써 세상 곳곳의 사람들에게 자신도 모르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존 라이언·앨런 테인 더닝, 『녹색 시민 구보 씨의 하루』, 그물코, 2002, 9쪽.


구보. 1930년대 소설가 박태원이 처음으로 발견한 구보 씨는 지루하고 무의미한 일상에 시달리는 소시민의 한 사람이자 그 생활의 보고자로서 끊임없이 한국 문화 속에 출몰해 왔다. 그 구보 씨가 다시 『녹색 시민 구보 씨의 하루』로 등장하게 되었다. 서울 중산층에 속하는 평범한 시민인 구보 씨는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삶을 여태까지 살아왔다. 아침엔 커피 한 잔과 함께 누구 못지않은 여유를 즐기며, 자동차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모습은 여느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 그런데 그에게 변화가 생기려 하고 있다. 잡동사니로 가득 찬 지하 창고를 청소하는 그 순간부터 말이다.

옷을 벗다. 우리는 ‘옷’으로 대표되는 많은 일상용품들을 소비하고 있다. 수많은 것들을 입고 먹고 껴안고 있으며, 더 좋고 더 아름다운 것을 얻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전보다 더 좋은 무엇이 생기면 그 이전의 것은 멀리하거나 처분해버리는 우리의 행동들은, 아마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것을 향한 우리 욕구의 표출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대하는 수많은 물건들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드물다. 자신 또는 자신과 아주 가까운 주변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럼 그것들은 과연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우리들과 마주하게 되는 순간 또는 그 이후, 그것들은 세상에 어떤 흔적을 남기게 될 것인가. 우리는 그 물건들에 대해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끊임없는 욕구와 소비, 그리고 그 대상물들을 우리는 새로운 눈으로 보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그 시작은, 바로 ‘옷을 벗는’ 행위에서 시작할 것이다.

참고 자료

․ 로이 모리슨, 『생태 민주주의』, 교육과학사, 1995.
․ 유정길 외 6명, 『생태적 각성을 위한 수행과 깨달음․영성』, 한국불교환경 교육원, 2000.
․ 제임스 구스타브 스페스, 『아침의 붉은 하늘』, 에코 리브르, 2005.
․ 존 라이언․앨런 테인 더닝, 『녹색 시민 구보 씨의 하루』, 그물코, 2002.
․ 존 S. 드라이제크, 『지구환경정치학 담론』, 에코 리브르,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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