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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에 나타난 이데올로기적 영향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09.11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1,200원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현대에서 이데올로기는 문학 이론의 핵심적 개념이 되었고 마르크스의 계급이론에서 나온 것이지만 불평등 관계의 재생산이 ‘자연스러운’ 또는 ‘정상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성이나 인종 등 다른 분야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 ‘자연화’와 ‘정상화’라는 용어는 우리가 어떤 특정 조건을 의문의 여지가 없거나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방식을 일컫는다.
이런 면에서 문학이 중요한 공헌을 하는 지식의 형식이나 삶을 재현하는 방식은, 마르크스에 의하면 사회에 작용하는 경제적 힘의 관계에 따라 결정되는 방식으로 사람들이 자신을 재현하고 이해하게 하는 의식의 형식을 창출한다. 가장 단순한 차원에서 이데올로기는 사회의 지배계층의 힘을 합법화하는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마르크스주의 이론가들은 이데올로기를 실제의 역사적 상황을 왜곡시키는 환상, 또는 허위 의식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이데올로기는 비슷한 방식으로 사건을 전도시키는 작용을 한다.
아마도 가장 효과적인 이데올로기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보이지 않게 우리를 감싸고 있는, 또한 애쓰지 않고 우리의 욕망과 신념 그 자체의 모습을 지니는 듯이 보이는 것이다.

지금까지 위대한 걸작들이라고 일컬어져 온 작품들은 아마도 오랜 세월을 지내면서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를 제공해 왔을 것이다. 그러나 정말 우리 현대의 페미니스트들이 남성 쇼비니스트들의 걸작품들을 즐길 수 있는 것일까? 우리가 만약 비판적인 페미니스트라면 이러한 작품들을 즐길 수 있기는 무척 어려워 보인다. 왜냐하면 "이데올로기는 언어에 이미 각인되어 있으므로 그 어떤 언어 형태도 이데올로기와 무관할 수 없다"는 캐더린 벨지 (Catherine Belsey)의 주장과도 같이, 아무리 사회전복적인 견해를 지닌 남성 작가였다 할지라도 그가 가부장제 체제 내에서 살면서 그 제도권의 언어를 사용하는 한 그는 그 사회의 이데올로기를 벗어 던질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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