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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카터와 `Passion of New Eve`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09.11 한글파일한글 (hwp) | 9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안젤라 카터의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대 철학부터 육체는 이성, 정신보다 열등한 것으로 여겨졌다. 플라톤은 육체가 정신을 감금한다고 했으며 이성의 작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보았다. 17세기, 데카르트는 육체와 정신세계를 다른 실체로 보는 이원론을 주장했고 하나의 도구일 뿐 주체성을 가지지 않는다고 보았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정신과 이성중심의 체계에 도전하는 움직임이 철학, 인류학, 문화 관련 학문들을 통해 나타나기 시작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과학의 발달, 급성장한 소비문화, 페미니즘, 포스트 모더니즘의 이론이 발전하면서 육체, 정신, 존재, 정체성 사이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육체는 부차적인 대상이 아닌 중심적인 연구과제로 떠올랐다. 스피노자는 육체를 스스로 발생하고 성장하며 변화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기계와 다른 것이며 사상과 도구, 육체와 정신은 한 인간이 동시에 가지는 요소로 보았다. 즉, 데카르트가 조장했던 육체와 정신의 이원론의 전통을 부정한 것이다.

그렇다면, 남성우월주의의 사회가 주입해 놓은 여성의 신체를 해체시킴으로써 사회적으로 규정되어 오던 인식의 문제도 전복시켜 재구성할 수 있는 것이다. 안젤라 카터(Angela Carter)의 소설인 The Passion of New Eve(1977)에서 여성의 신체를 통하여 신체가 가지는 의미를 고찰하고 사회적으로 규정되고 무의식적으로 억압받아온 여성들이 신체를 통하여 어떻게 다시 태어나게 되는 지 알아보기로 하겠다.

이제 여성을 생물학적인 열성의 존재에서 빼내어 사회학적인 형성된 열성 생명체로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생물학적으로 열등한 존재라면 아무리 개선하려해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학과 의학의 발달로 그러한 것은 없다는 것이 밝혀졌고 사회학적인 영향을 생각 안 해 볼 수가 없다. 이것은 푸코와 연결되는 고리로써 역사성을 가진 몸이라고 할 수 있다.
푸코(Michell Foulcaut)는 육체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하고 이를 통하여 어떻게 권력이 행사되는 지에 관심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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