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참고]오이디푸스왕s

저작시기 2006.03 |등록일 2006.09.09 한글파일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오이디푸스왕 독서세미나 시간
발표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레포트형식은 갖추고 있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진실이란 무엇인가?
진실의 사전적 정의는 ‘거짓없이 바르고 참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진실이 이러한 사전적 의미처럼 항상 ‘참될’ 수 있을까? 예를들어 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그 충격으로 인해 성폭행 당시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치자. 그렇다면 비록 끔찍했던 기억이지만 그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 바른것일까? 아니면 평생 그 여성의 아픔으로 남을 그 기억을 회상 할 수 없게 말해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것일까?

때로 인간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자신이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관해 사유한다. 그리고 그것이 진실인지의 여부가 의심스러울 때는 더더욱 그것에 관한 탐색을 하게 된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영화 ‘매트릭스’에서는 그것이 잘 표현돼어있다. 가상현실속의 ‘매트릭스’에서 나오고자 모피어스의 빨간약을 선택한 ‘네오’처럼 말이다. ‘네오’는 파란약을 선택해서 진실을 모르고 평생 ‘입력된’ 기억속에서 행복하게 살수도 있지만 결국 네오는 진실을 의미하는 빨간약을 선택했다. 무엇이 진실인지 의심스러웠기 때문에 ‘진실’을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진실을 알게된 네오는 결국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된다.

하지만 영화에서와 달리 진실은 때로 인간을 보다 슬프고 비참한 길로 몰아가는 경우가 있다.
“거짓 없이 바르고 참되다” 라는 정의를 가지고 있는것과 다르게 말이다.

오이디푸스왕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은 인간으로 하여금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하는가에 대한 심각한 고뇌를 일으키게 만드는 작품이다.
오이디푸스왕은 전염병에서 나라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라이오스의 살해자를 밝혀서 벌해야 한다는 포이보스 신의 신탁을 받고 그 일을 행하려고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듣기 위해 예언자를 부른다. 그 때 예언자는 오이디푸스왕의 물음에 대답하려 하지 않고 “만일 왕께서 저의 충고를 따라주신다면 왕께서는 자신의 운명을, 저는 저의 운명을 끝까지 가장 수월하게 견뎌낼 수 있을 겁니다” 라고 충고한다. 진실은 현실의 안정에 익숙해져 그 평안을 파괴하지 않으려는 인간의 본능에 의해 가려진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