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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더이상먹을게 없다를 읽고

저작시기 2006.04 |등록일 2006.09.08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더이상 먹을게 없다 라는 책을 읽고 서평을 쓴글 입니다.

본문내용

이 책의 지은이는『슈피겔』지의 전 편집자이며, 현재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한스 울리히 그림 이라는 사람이다. 그는 그간 과소평가 되었던 산업 가공식품의 영향과 건강과의 관련성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고 있었다. 이 책은 특히 세계를 대상으로 벌어지는 식품 오염의 세계화의 현장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풍요가 가져온 또 다른 재앙이라는 부재가 눈에 들어왔다. 과연 우리가 매일 접하는 식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호기심과 우려를 갖고 첫 장을 열게 되었다.

첫 내용은 한 소녀가 햄버거를 먹고 열흘 뒤 죽는 내용이었다. 원인은 O-157균에 의한 사망이었다. 몇 년 전, 일본에서 O-157균 파동으로 O-157균은 일반사람들이 듣기에도 그리 낯설은 이름이 아니다. 우리 수업시간에도 O-157균에 관해서 배웠었는데 그렇게 치명적이란 생각까진 안했었는데...패스트 푸드를 통한 감염경로의 구체적 사례를 재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 그런데 그 다음 내용도 할인매장에서 구입한 훈제요리가 보툴리누스균에 감염된 문제였다. 독소를 갖고 있는 세균성으로 가장 흔한 독소형 식중독균으로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보톨리누스균이있다. 보톨리누스균의 경우 신경독을 형성하는데 시각장애와 언어장애까지 일으키는 무서운 식중독균 이라고 한다. 보톨리누스 식중독균은 열에 강해 120도씨에서 4분이상 가열하여야 사멸 시킬 수 있으며 포자를 통해서 번식하는 균이다.

왠지 모르게 무섭단 생각이 들었다. 햄버거와 할인매장에서 구입하는 훈제요리는 우리 주위에서도 쉽게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그런 음식들이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아니 내 주위에서도 충분히 일어나고도 남을 내용이다. 가공식품을 먹고 병에 걸릴 확률은 다양하고도 높았다. 핀란드에서는 진공포장 된 생선의 8%에서 크로스 튜리듐 세균의 포자가 발견됐고 베를린 근교에 사는 한 어린이는 꿀물을 마신 후 식중독에 걸렸다. 영국에서는 요구르트 때문에 수십명이 식중독에 걸렸고 이탈리아에서는 유명상표가 붙은 치즈가 갖은 사건을 일으켰다. 먹는다는 것이 점점 공포스러운 일로 바뀌고 있다.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세계화의 바람 속에 `식품의 세계화`, `질병의 세계화`를 초래하는 원인과 과정 그리고 나타나는 결과에 대한 생생한 리포트라는 걸 읽을수록 뼈 속 깊숙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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