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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신라의 여인, 미실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6.08.30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신라의 여인 <미실>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미실과 미실을 통해서 본 신라의 모습과 화랑도, 신국의 도에 관해 다루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신국의 도’란 무엇인가
2. ‘미실’을 통해서 본 신라의 모습
(1) 색공지신-진골정통과 대원신통
(2) 사통관계와 어색(漁色)
(3) 처첩관계-일부일처제
(4) 마복자
3. 미실과 화랑도
(1) 화랑도의 기원-원화(源花)
(2) 미실과 원화제도

Ⅲ. 결론

본문내용

한 여인이 있었다. 임금에게 색공(色供)을 바치는 것이 존재의 이유인 집안(대원신통)에서 태어나, 아름답기로 소문났던 선대의 세 여인들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들을 합해놓은 것만큼 아름다웠다고 했다. 그녀는 교태를 부리는 법과 가무를 배웠고 남녀 관계의 음사 또한 잘하였다. 난잡함의 극단에서 자유혼과 모성의 관능까지를 넘나들던, 그리하여 아름다웠던 여인의 이름은 미실이었다.
아직까지도 진위의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김대문의 <화랑세기>에서 묘사된 미실의 모습은 충격적이기 그지없다. 집안의 전통과 존재 이유에 따라 세상을 뜨기 전까지 세 명의 왕과 네 명의 귀족, 즉 일곱 명의 남자를 섬겼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은 자유롭지만 여전한 유교적 시각의 굴레로 세상을 바라보는 현대인의 관점에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수치스러움이다. 하지만 신라에는, 이에 존재하던 신국의 도라는 풍속은 그녀를 문란하면서도 당당하게 만들었다. 과연 신국의 도란 무엇인가? 또한 이를 통해서라면 보기조차 힘든 혈연관계와 혼인, 남녀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인가?

Ⅱ. 본론

1. 신국의 도란 무엇인가

제 1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인 <미실>의 작가인 김별아 씨가 말하는 미실의 정당성의 근원은 바로 ‘신국의 도’이다. 김씨는 “신국(神國)을 자처했던 신라에는 신국 나름의 도(道)가 있었다”며 “미실은 요부와 성녀를 한 몸에 구현한, 신국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신라가 내세우는 신국의 도는 사후 세계의 안녕보다 현세의 행복을 우선으로 쳤다.(중략) 길지도 않은 지상의 삶, 육의 아름다움을 찬미하여 영의 지고함을 드높이며 보내기에도 너무 짧지 아니한가? 남과 여는 기꺼이 소리 높여 교합하고, 아름다운 육신을 가진 이는 마음껏 단장하여 뽐내고, 노래하고 춤추며 생을 찬미하는 일이 신명이 바라는 바로 그것이리라."(262쪽) 김별아 「미실」 문이당. 2005.


또한 이와 관련하여 22세 양도공 조에 나오는 기록을 보면, 어머니가 같은 누나와 남동생이었던 양도와 보량을 그의 부모가 결혼시키려 하자 신라의 극심한 근친혼을 싫어하며 완강히 이를 반대한 양도에게 어머니 양명공주가 타이르기를 “신국(神國)에는 신국의 도가 있다. 어찌 중국의 도로 하겠느냐”고 한다. 이에 양도 또한 어찌할 수 없이 아버지가 다른 누나와 결혼하게 된다. 김태식 「화랑세기, 또 하나의 신라」 김영사. 2002.

참고 자료

김별아 「미실」 문이당. 2005.
김태식 「화랑세기, 또 하나의 신라」 김영사. 2002.
이종욱 「화랑세기로 본 신라인 이야기」 김영사. 2000.
이종욱 「색공지신 미실」 푸른역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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