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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김중식 시 연구

저작시기 2006.08 |등록일 2006.08.28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김중식의 <황금비 모서리> 연구 요약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선행 연구사 검토
3. 연구 범위와 방법

Ⅱ. 점이지대의 서성거리는 자의 현실 인식

1. 80년대를 향한 고백적 성찰
2. 서성이는 자의 90년대 인식

Ⅲ. 운명과 의지의 길항작용

1. 운명에 대항하는 이탈 의지
2. 운명과의 패배를 통한 삶의 긍정

Ⅳ. 파편화된 세계의 통합 의지

1. 자학을 통한 부정적 현실의 극복
2. 공동체적 연대감의 회복 의지

Ⅴ. 결론

본문내용

김중식은 시집 『황금빛 모서리』를 통해 “90년대 내내 모든 논의의 안내판이 되고 남을 암시를 담고 있다 신범순, 「90년대 신세대 시인들의 시적 지평 1 - 작은 세계의 매혹」, 『현대시학』, 1991, 10월.
”라는 평가를 받으며 1990년대 중요 시인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993년 첫 시집이 출간된 이후로 김중식은 13년 동안 오랜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평단이 꾸준히 시를 발표하는 시인들을 위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까닭에 김중식 시의 미학적 성취가 제대로 다루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하지만 그의 『황금빛 모서리』에 수록된 시편들은 시대를 통찰하는 탁월한 심미안을 보여주고,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를 펼쳐 보이고 있다는 사실에서 연구의 당위성이 획득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자는 김중식 그가 천착하고 있는 시대에 대한 세계 인식과 그 안에 투영되어 있는 미학성을 고찰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또한 그의 시 세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기법적 측면에 대한 일면도 논의하는데 의의를 둔다.
먼저 Ⅱ장에서는 시의 서정적 자아가 시인과 거의 일치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80년대와 90년대에 청년기를 보낸 시인의 세계 인식을 논의해보고자 하였다. 시인이 인식하는 80년대와 90년대는 어떻게 다르며 그가 시 안에서 축조해내는 탁월한 통찰력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Ⅲ장에서는 시인의 기본적 세계관이 ‘운명과 의지의 길항작용’을 통해 삶의 의미를 형상화해낸다는 시각에 주목하였다. 시인은 세계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해체된 세계가 부여하는 운명적인 비극성에 천착하지 않는다. 그는 운명이 강제하는 구속으로부터 끊임없이 길항작용 한다. 운명과의 쟁투는 패배가 분명하다는 비극적 인식을 수납하고 있음에도 운명이 짓누르는 무게가 클수록 시인의 의지역시 치열하게 발휘된다. 무엇보다 운명과의 투쟁에서 패배할지라도 길항하는 의지는 부정을 통한 삶의 긍정의 방식으로 도출된다.
마지막으로 Ⅳ장에서는 객관적 상관물을 통한 자학의 형식을 빌어 삶을 긍정하고 현실에 속한 자신의 위치의 확인을 통해 세계를 통합하려는 총체성의 의지를 고찰해 보았다. 운명과 길항하는 의지는 해체된 세계를 통합하려는 시선으로 증폭된다. 김중식이 인식하는 세계 그 자체는 해체된 것이지만, 그것과 대면하는 시인의 정신은 총체적이고 통합적인 것이다. 그것은 자학을 통해 삶을 견뎌내는 의지로도 그려지고, 지난 시대에 대한 죄의식에 대한 참회와 반성의 형식으로도 획득된다. 파편화된 세계를 끊임없이 부정함으로써 획득되는 긍정의 힘을 통해 시인은 세계를 재창조하고 통합하려 한다.

참고 자료

1) 기본자료
김중식, 『황금빛 모서리』, 문학과 지성사, 1993.

2)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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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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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김중식, 「주마간산하며 연목구어하기」, 『대중적 전위주의 선언 - 21세기 전망 제 3집』,세계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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