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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날개, 만세전, 감자

저작시기 2006.06 |등록일 2006.08.27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문예사조와 관련하여 세 작품을 분석한것입니다.
참고문헌도 수록하였습니다.

목차

날개,
만세전,
감자

본문내용

이상은 『날개(1936)』의 전문에서 재치 있는 역설적인 말들을 늘어놓고 그런 뒤에 본격적으로 작품을 전개 시키고 있다. 그런 말들은 박제가 되어버린 ‘나’의 연애에 관한 역설적인 언급, ‘나’의 머리에 떠오른 위트와 패러독스, ‘나’와 여인의 반과의 기형적인 생활의 설계, 위트․패러독스․아이러니 등에 대한 독자의 관심 촉구, 그 밖에 19세기를 봉쇄하라는 것, 세상의 여인은 본질적으로 미망인이라는 것 등으로 되어 있다. 이것을 다시 정리해보면 폐쇄적이고 세상과 단절된 ‘내’가 여인의 반과 기형적인 생활을 설계한 것을 위트와 패러독스와 아이러니의 기법으로 작품화해보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역설적인 말들은 이 작품 전체를 암시하는 동시에 이상 자신의 모더니즘 창작론과 같은 느낌을 준다.
[날개]는 전통적인 사실적 방법이나 객관 묘사 혹은 삼인칭 화법 같은 것을 거부하고 사실적 방법이나 객관묘사 혹은 삼인칭 화법 같은 것을 거부하고 내면세계를 일인칭 화법으로 추구해 나간다는 점에서 모더니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날개]의 모더니즘적인 특징으로는 작중인물들이 주로 심리적 갈등을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는 점이라든가, 일인칭 화자인 ‘나’의 내면생활 자체가 비정상적이고 폐쇄적이라는 점등을 들 수 있다. 더욱이 나와 아내의 생활은 서로 대조적이고 그 관계는 전통적 질서에서 보면 전도되어 있다. 아내는 자주 외출을 하거나 내객을 맞거나 해서 돈을 벌지만 나는 하루 종일 이불 속에 누워 있거나 아내가 쓰는 화장품, 돋보기, 화장지 등으로 장난을 하거나 하면서 아내가 주는 밥을 먹고 지내는 수동적인 생활을 한다.
그런데 그와 같은 나의 생활과 의식은 나의 외출이 시작되면서부터 나의 생활과 의식은 큰 변화를 일으켜 오히려 차츰 건강하고 정상적인 상태를 되찾게 된다. 나의 의식은 어두운 방에서 밝은 세계로 아내에게 고정되어 있던 것이 넓은 바깥 세계로 열려지며 동시에 나는 자신이 처한 상황의 어둠과 부자유, 아내의 부정과 배신을 깨닫게 되어 그 상황을 부정하고 극복하려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작품의 서술과정에서 위트 있는 아이러니, 재치 있는 패러독스 등 여러 기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한국소설의 분석적 이해(1990) - 현길언 문학과 비평
문예사조(1984)- 고려원
리얼리즘을 넘어서-한국문학 연구의 새지평(1995) 이선영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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