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서양사]서양문명의 이해(그리스 유물을 중심으로)

저작시기 2006.08 |등록일 2006.08.24 한글파일한글 (hwp) | 9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그리스가 그친 영향은 지대하다 하겠는데 우리는 그리스에 대해서 이제까지 관심밖의 나라에 속해 있었다. 그리스의 문화 유적을 살펴 보면서 그리스 문화의 위대함과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들의 정체성까지도 고찰해 보는 기회를 삼고자 난 그리스에 관한 유물을 신전을 중심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

목차

Ⅰ. 머 리 말
Ⅱ. 그리스의 유적, 유물
< 아테네의 언덕들 >
< 신탁의 도시, 델포이 >
< 유럽의 땅끝, 수니온>
< 고대 그리스의 종합 병원, 에피다우로스>
Ⅲ. 맺음말

본문내용

작년 이맘때 쯤 온 국민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갔던 전 세계의 스포츠인 올림픽 경기가 그리스에서 있었다. 올림픽이 처음 열린 곳이 그리스라는 지극히 단편적인 지식만이 그리스
에 대한 나의 식견의 전부였다. 하지만 이번 서양 문명의 이해 시간에 그리스란 대체 어떤나라인가에 대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되면서 신화의 나라 그리스에 대한 나의 호기심은 증폭 되었다. 그리스의 역사와 문화를 조금씩 공부해 보면서 난 역사의 위대함을 세삼스럽게 깨닭게 되었다. 지도를 펴 놓고 우리나라와 그리스를 보면 대단히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리스란 나라와 우리나라는 별개의 두 나라일 뿐이란 생각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거의 관계를 맺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 이 두 나라의 관계는 문화적으로는 우리가 일방적으로 그리스에 빗진 것이 적지 않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에게 다가온 그리스적 요소는 불상이다. 석굴암의 부처님 모습은 그리스의 아폴론 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기원전 2세기, 지금의 파키스탄 북부와 아프가니스탄에 걸쳐 있는 간다라 지방에서 처음으로 불상을 만들 때 조각을 할 줄 아는 기술자들은 그리스인들뿐이었다. 따라서 초기의 불상은 그리스의 신들의 모습을 닮게 되었다. 이런 조형 예술의 기법은 남북조 시대에 중국 북부를 거쳐 한반도로 흘러 들어왔다. 그리고 통일 신라에 들어 세계 최고의 걸작 가운데 하나인 석굴암의 불상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2000여 년의 세월을 사이데 두고 동지중해의 아폴론 신상이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 경주의 한 산기슭에 자비로운 미소를 띠며 앉아 있게 된 것을 보면 역사의 아름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에게 들어온 그리스적 요소는 대부분 최근 백 년 동안에 우리가 받아들인 것이다. 지난 백 년 동안 우리는 서양 것은 앞선 것, 좋은 것, 옳은 것이고 우리 것은 뒤진 것, 나쁜 것, 그른 것이라고 생각하고 서양의 문물을 열성적으로 받아들였다. 그 결과 오늘날의 한국인의 정신세계는 조선 시대에 가깝기보다는 근대 유럽에 더 가깝게 되었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