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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기행]거창 안의 정자문학기행

저작시기 2006.09 |등록일 2006.08.23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박지원 문학비와 거창 안의의 정자문학 기행문입니다.

본문내용

두 번째 문학기행, 담양문학기행을 다녀와서 너무나 많을 것을 느끼고 왔기에 연암 박지원이 창작활동을 한 거창으로 다녀왔다. 날씨가 조금 굳어 있어서 걱정이 되었으나 다행이 오후에는 맑게 갠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답사를 출발하였다. 거창을 대구에서도 멀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하였다. 시험기간이라는 게 조금 마음에 걸리긴 하였지만 어차피 가야 할 답사이기에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 하였다. 거창으로 가는 길은 역시 88고속국도. 초행길이 아니라 그런지 낯설지 않게 느껴졌다. 할머니 댁이 산청이기에 거창을 지나간 적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주변의 풍경이 친숙했다. 수승대를 지나서 버스 창 밖으로 보이는 거창의 풍경은 참 아름다웠다. 수승대는 삼국시대 백제에서 신라로 사신을 보낼 때 이곳에서 송별하여 처음에는 근심 수(愁),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는데, 1543년 정월 퇴계 이황 선생이 마리면 영승촌의 장인(권질)댁에 머물다 떠나면서 그 내력을 듣고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고 수송과 수승이 소리가 같으므로「수승」으로 고친다고 시를 지었다.
여기에서 유래하여 수승대라는 이름으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퇴계선생의 시는 다음과 같다.

수송을 수승이라 새롭게 이름 하노니/봄을 만난 경치 더욱 아름답구나/면산의 꽃들은
방긋 거리고/응달진 골짜기에 잔설이 보이누나/나의 눈 수승대로 자꾸만 쏠려/수승을
그리는 마음 더욱 간절하다/언젠가 한 두루미 술을 가지고/수승의 절경을 만끽 하리라

1986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차를 타고 지나다니기만 했지 내려본 것을 없었기에 시간이 난다면 여름에 꼭 피서를 와야겠다고 다짐도 하였다. 한 참을 가니 한 초등학교에 버스가 섰다. 선생님께서 아는 만큼 보인다고 말씀하셨지만 박지원 문학에 대한 정보가 내겐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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