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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의 이해]우주정거장 탐사(inside the space station) DVD 영상물 감상문

저작시기 2006.03 |등록일 2006.08.17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inside the space station이라는 DVD 영상물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으로부터 약 6천5백만 년 전, 지구는 직경 20km의 소행성과 충돌했다. 그래서 그 당시 지구를 점령하고 있던 공룡과 지구상의 70퍼센트에 달하는 지상생물이 멸종하게 되었다.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지구와 거대한 소행성과 충돌하는 일은 또 일어날 것이다. 화석에 기록되어 있는 정보를 잘 해석해보면 그런 일이 또 발생할 거라는 걸 알 수 있다. 또다시 발생할 대재앙을 막을 방법은 무엇보다도 적극적인 우주개발 프로그램 개발이다. 왜냐하면 우주개발 프로그램은 단순히 영토를 지키는 일이 아니라 우리 종족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우주개발 프로그램은 인류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에도 지구에서 400km떨어진 우주에서 그 꿈을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1998년 12월 3일, 엔데버호가 12톤에 달하는 유니티(일치단결이라는 뜻) 모듈을 싣고 궤도를 향해 출발했다. 임무는 국제 우주정거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궤도에서는 엔데버호보다 한 달 먼저 발사된 러시아의 무인 우주선 자리아(새벽 또는 일출이라는 뜻)호가 1)도킹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구에서는 단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서로 다른 나라의 기술이 만나 사상 처음으로 도킹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 기회는 단 한번뿐이다. 도킹은 단순한 연결이 아닌 미국과 러시아의 컴퓨터 기술과 전기 분야의 차이, 공기압축 시스템 등의 기술적 차이를 극복하고 도킹 후에도 그것들이 완벽하게 작동해야 한다. 지구에서도 도킹 순간을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이러한 도킹들은 각 나라에서 맡겨진 모듈이 쏘아 올려 질 때마다 계속된다. 앞으로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서는 45번의 발사가 더 있을 것이다. 이렇게 여러 나라의 기술로 만들어질 국제 우주정거장은 지구에서 만들어진 모듈은 우주 공간에서 조립하여 건설된다. 이 국제 우주정거장이 완성되면 축구장 2개를 합쳐놓은 어마어마한 크기 때문에 지상에서도 비록 별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인이 활동 가능한 실내 공간만 보잉 747기 실내의 2배이고 건설 후 20년간 사용될 국제우주정거장 안에서는 평균 7명의 우주인이 지상 4백㎞의 우주에 장기체류 하면서 장기 우주체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천체탐사 등 2)무중량상태를 이용한 다양한 실험 및 관측이 펼쳐진다. 하지만 우주 공간에서의 조립은 인간의 손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여기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 먼저 인간이 우주 공간으로 나가려면 개인용 우주선인 우주복을 입고 밖에 나가 몇 달 동안 연습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궤도는 무중량상태이기 때문에 우주유영을 통해 작업을 해야 한다. 무중량상태에서의 작업은 아주 힘든 일이다. 정거장의 완성에는 총 160번의 우주유영이 필요하다.

우주는 이런 어려움뿐만 아니라 아주 위험한 공간이기도 하다. 잘 알고 있듯이 우주에는 대기가 없기 때문에 아주 급격한 온도변화를 일으킨다. 그늘에선 온도가 영하 70도에서 어떤 경우 영하 80도를 넘어간다. 또 빛이 있는 곳은 온도가 영상 120도 가까이 올라가는데 그 이상이면 우주복이 녹을 수 있어서 아주 위험하다. 같은 장소에서도 양달과 응달에 미치는 온도차는 섭씨 170도를 넘는다. 이 어마어마한 온도차도 그나마 1200만 달러짜리 우주복이 그 차이를 줄여준다. 그래도 빠르게 궤도를 도는 우주선 밖에서의 작업은 항상 위험하다. 빠르게 느껴지지 않지만 우주정거장은 시속 28,000km의 무서운 속도로 궤도를 회전한다. 감이 잘 가지 않겠지만 이 속도는 총알보다 9배나 빠르다. 그런데 만약 우주에 떠다니던 손톱만한 물체에 부딪히게 된다면 그것은 총에 맞는 것처럼 위험한 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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