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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드러커]지식 기반 사회의 이데올로기와 노동, 그리고 정치

저작시기 2006.08 |등록일 2006.08.17 한글파일한글 (hwp) | 20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지식 기반 사회의 이데올로기와 노동, 그리고 정치

목차

1. 문제제기
2. 한국에서의 지식기반사회에 대한 논의
3. 신자유주의가 지식기반사회를 만났을 때: P. F. 드러커의 `탈자본주의사회론` 비판
4. 자본주의 노동세계의 구조변화와 현대 노동자 계급
5. 결론: 노동의 보편화인가, 민주주의의 보편화인가.

본문내용

1. 문제제기
`지식기반사회`라는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마치 이전에는 지식, 정보라는 말조차 없었던 양, 지식-정보혁명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사회 전체의 판을 다시 짤 기세로 맹렬하게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 한국에서 `지식기반사회`라는 용어는 IMF 구제금융과 함께 들어선 `국민의 정부`가 창조적 지식국가 건설을 국정 목표로 선포하고, 정보-벤처 산업에 대한 집중투자와 함께 새로운 노동자 유형으로서의 `신지식인`에 대한 예찬과 발굴 사업, 그리고 참여와 협력에 입각한 신노사문화의 제창 및 `두뇌한국` 21 사업을 통해 엄청난 재정을 지식기반사회 형성을 위한 과학-기술 고등교육 부분에 쏟아 부으면서 본격적으로 회자되기 시작했다. 지식기반사회론은 일반적으로 사회적 지배계급의 응집인자로서 국가, 구체적으로 김대중 정부가 주창하고 있으며, 이후 정권의 지배 담론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최근 운위되고 있는 `지식기반사회론`을 이 글에서 문제로 삼고자 하는 이유는 그 용어가 한국에서 신자유주의적 사회재편의 구체적 방안으로 제기된 것이며, 국가와 사회의 이른바 전략적 앙상블로서 어떤 형태로든 간에 한국사회의 장기적인 구조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문제제기 해볼 수 있겠다. 지식기반사회론은 예의 자본주의적 착취구조를 갱신하기 위한, 곧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의 부정적 결과를 은폐하려는 지배이데올로기의 보다 세련된 형태에 불과한가? 그렇지 않으면 자본주의 사회구성과는 질적으로 다른 새로운 시대의 도래와 사회구조의 전환을 의미하는 혁명적 변화의 전주곡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지식기반사회` 논의에는 이 두 가지 사실이 모두 내포되어 있으며, 이러한 두 가지 사실은 분리되어 있는 게 아니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이 글에서는 지식기반사회의 실체가 그 `논(論)`에 관한 한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변화를 국내, 국제 독점자본의 착취 및 축적전략의 변화와 연동시키고 있는 이데올로기적 표현이라는 점을 비판하는 가운데, 그러한 변화가 갖는 함의를 노동과 노동자 계급의 주체구성 변화라는 관점에서 규명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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