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역사학]탕평을 통한 영조.정조 다시보기

저작시기 2005.10 |등록일 2006.08.16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100원

소개글

탕평책을 폈던 영조에 정조를 다시 한번 조명해 보았다.

한국사에서 탕평책이 의미하는 바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탕평책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였고 영조와 정조가 펼쳤던 탕평책에 대해

차이점과 공통점을 비교 분석 하며 서술하였습니다.

한국사에서는 A+를 받았으므로 완벽한 리포트라고 자신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지금까지 영․정조 시대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서로 물고 물리는 당쟁을 없애기 위해서 군주권을 바탕으로 붕당을 혁파했다 라는 교과서 식의 이야기만을 배웠을 것이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세계역사의 일부분으로 정치사를 배우고 인식해왔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까지 배워온 것은 ‘세계’역사가 아니라 반쪽짜리 ‘서구’의 정치사에 불과했다. 우리 역사에는,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당파싸움으로 변질된 역사만 있다고 배웠을 뿐이다. 지금도 모이기만 하면 지역으로, 당으로 나뉘어 당파를 만드는 후진국민이므로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질서와 통치이고, 본래의 민족성 자체가 당파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또, 서로를 깎아 내리기에 급급한 당파성 때문에 마이너스섬-제로섬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아 조선은 식민지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일본인들의 주장을 암묵적으로 동조하고 있기도 하다.
일본이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내세웠던 이러한 당파성이나 후진국 통치론을 식민지 지식인들이 그대로 받아들였고, 식민지 지배가 끝난 이후에도 별다른 비판 없이 전제로서 인식해버렸다. 이러한 토대 위에 세워진 한국 근대사학의 주류는 한국의 역사를 정치론이 아닌 통치론 중심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그 결과 ‘그럼 그렇지... 우리나라가...’라는 자기 비하의 역사관을 심어주게 된 것이다.
그러나 50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존속해온 나라에서 ‘정치’라는 것이 없을 수는 없다. 서로 지배권을 차지하기 위해 권력투쟁만을 반복하고, 그 속에서 편을 가르는 비생산적인 당쟁만을 거듭해온 나라가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존속해온 예는 없었다. 어떻게 독자적인 사회통합 능력을 갖추지 않고서야 국가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조선을, 대한민국을 유지시키는 그 사회통합 능력의 역사를 살피는 것이 정치사이며, 이러한 시각으로 바라 볼 때 진정한 조선정치사를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에서 필자가 밝히고자 하는 내용이 바로 이것이다. 후진국 통치론을 넘어서서 200년 전 영․정조 두 임금 보여주었던 탕평‘정치’를 통해 조선의 정치사를 부활시켜, 그동안 자세히 알지 못했던 조선의 정치론에 대한 이야기하고 있다.
탕평의 시대에 대해서 논하기 전에 먼저 그 원인과 근간이 되었던 붕당의 시대에 대해서 알아야한다. 붕당을 살피기 위해 연원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16세기 사림정치와 맞물려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림은 당시 훈구파 정치인들이 무너뜨린 사회정의를 일으켜야 한다는 명목 하에 진출했다. 붕당은 이 시기에 정치원칙에 대한 의견차이 때문에 성립되었는데, 주로 학연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교통이나 지리여건 등의 제약으로 인하여 혈연과 지연이 개재될 수밖에 없었지만 중앙정계로 진출한 사림들은 상호교류와 인정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