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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뒤샹에 작품에 대한 나의 생각

저작시기 2006.08 |등록일 2006.08.16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뒤샹의 샘에 대한 나의 생각

목차

없음

본문내용

뒤샹의 변기에 대한 사인은 사회적 유통구조 체제에 대한 반발이다.
미술관이 신성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에 대한 뒤샹의 고약한 의도가 숨어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예술품이란 색을 칠하거나 구성할 수도 있지만 단지 선택만 할 수도 있다." "그것들은 미학적 유쾌함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각적 무관심에 대한 반발이었다. 동시에 좋거나 나쁜데 대한 감각을 완전히 배제한 완전한 마취였다.""사람들이 선입견을 버리고 그것을 순수한 눈으로 감상한다면 소변기가 얼마나 세련된 형태미를 갖췄는지 느낄 수 있다.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는 곡선과 순백미의 고상한 색감은 조각품을 뺨칠 만큼 아름답다. 또 조그맣게 뚫린 구멍에서 물이 흘러내린다고 상상해 보라. 역겨운 배설기라는 고정관념만 버리면 아름다움을 느끼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뒤샹.
이것이 그의 작품에 대한 근거이고 예술가의 의도를 알아챈 관객이 기성품이 창작품만큼 예술성을 갖췄다고 인정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그의 말처럼 뒤샹은 때로는 심각한 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장난기가 넘치는 것 같기도 하다. 조롱 섞인 표정으로 세상을 대하는 것처럼 보이다가, 가끔씩 명예욕에 불타는 사람처럼 보인다. 이런 모순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뒤샹의 작품세계인 것 같다.
뒤샹의 작품 "샘"...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남성의 소변기이다. 그런데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왼쪽 하단에 `R. Mutt`라는 제조업자의 서명이 있다. 그래서 하루아침에 이 평범하고 대량생산된 변기는 작품으로 생명력을 얻었다. 이 변기에 생명을 불어 넣어준 사람은 다름 아닌 뒤샹이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 `샘`이란 작품으로 인해 레드메이드라는 용어가 미술사에 기록되게 되었고, 한 화가의 인식의 전환에 의해 현대미술은 시작하게 되었다. 뒤샹은 실험적이고 젊고 신선한 시도를 좋아하는 전시회에 이 작품을 출품했다가 거절당했다고 한다. 그만큼 시대적으로 혁신적인 생각이었던 것이다. 뒤샹이 "샘"을 내고, 젊고 의욕에 넘치는 화가들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에 이름을 붙이거나, 변형하여 그대로 작품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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