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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수덕사 답사기행-부처님 품으로

저작시기 2005.06 |등록일 2006.08.14 한글파일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한옥에 있어서 실내 공간의 전통 색과 문양 및 조형적 아름다움` 이란 주제로
수덕사 답사 감상문이다.
사진까지 첨부되어 있습니다.

목차

 축, 점진적 구성
 일주문
금강문
 사천왕문
 황하정루
 범종각
 무이당
 청년당 / 백년당
 대웅전
마치며

본문내용

이번 주제의 해결을 위한 답사 장소의 선택에 많은 고민을 했다.
일단 ‘한옥’이라 하면 ‘옛 집’이란 막연한 생각과 대부분의 집은 기능을 중시하기에 미를 강조한 강한 전통 색과 문양을 사용한 곳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리고 지난 답사지였던 ‘윤증고택’에서도 색을 찾아보기가 힘이 들었었기에 더욱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우선 한옥이란 무엇인가부터 알아보기로 했다.
한옥이란 ‘한국 전통 양식으로 지은 집’을 말한다. 난방을 위한 온돌과 냉방을 위한 마루가 있고, 지붕(기와지붕, 초가지붕)이 있는 것이 특징이기는 하지만 광범위하게 보면 서양식 주택, 양옥에 대비하는 말이라 한다.
이는 굳이 한옥을 가정집에 국한할 필요가 없음을 뜻하였다. 그래서 답사 장소를 절로 결정하였다. 절이라는 곳은 신을 모시는 장소이기 때문에 정성의 의미로 많은 문양과 색채를 사용함으로 색체와 문양을 찾는데 더 없이 좋은 장소라 생각되었다.
답사는 6월 5일 토요일 이른 아침 수덕사로 향했다.
수덕사는 충남 덕산에 위치하고 있어 낯설지 않은 곳이다. 어린 시절 불교 신자이신 어머니를 따라 여러 번 가본 기억이 있고, 대학에 들어와선 목구조물을 공부하기위해 다녀오기도 했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하여 해가 중천에 이르기 전에 수덕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수덕사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1급 답사지는 아닌 듯 했다.
수덕사로 올라가는 길에는 음식점이 즐비하고, 게다가 입장료도 받는다. 수덕사를 올라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경건하게 들어가야 할 절의 길에 술을 파는 음식점은 아이러니 한 듯하다. 절을 찾은 게 아니라 유원지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다. 또한 종교단체란 이익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닌데 절에 들어가는 입구에서도 입장료를 내야하고 절에 들어가서도 박물관을 관람하는데 따로 입장료를 내야한다. 물론 오고가는 사람이 많아짐으로 인한 관리비정도라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종교라는 것이 힘들고 지친사람에게 휴식을 주는 장이 되어야하지 않은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입장권을 내고 잘 지어졌다는 건물을 위주로 한 바퀴 돌아보는 것에 그치는 것 같아 보였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느끼러 온 것이 아니라 단지 관광을 하는 사람들처럼 말이다. 이런 것들로 인한 아쉬움과 씁쓸함을 뒤로한 채 수덕사 안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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