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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회학]광장과 시장의 문화정치적 의미

저작시기 2006.08 |등록일 2006.08.08 한글파일한글 (hwp) | 11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문화사회학측면에서 공간문화의 이해-광장과 시장을 중심으로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유럽광장의 탄생
1) ‘기독교적 세계관’-억압적 광장의 탄생
2) Carnival-무규범적 광장
3)‘혁명’-일상적 공간으로서의 광장

3. 우리나라의 전통시장
1) 시장의 역사
2) 시장의 기능
3) 국가의 시장 통제

4. 우리나라의 광장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우리사회는 ‘광장’과 관련한 공간배치와 그속에서 벌어지는 문화적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우리사회의 광장에 대한 주목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이것은 해방 후 산발적이고 지속적으로 벌어진 ‘집회’의 성격을 띤 광장에서부터 시작했다. 당시의 광장은 지금과 같은 문화적 성격이 배제된 정치적 공간이었으며 대립과 갈등을 상징하는 장소였다. 이처럼 우리사회의 광장은 정치적 이해와 관련하여 성장, 발전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월드컵부터 시작된 문화적 공간으로서의 광장에 대한 담론은 지금껏 규정되어왔던 광장의 성격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놓고 있다. 더 이상 우리사회는 광장에서 울려퍼지는 선동구호와 매운 최루탄 내음을 환영하지 않는다. 이제 광장은 ‘문화적’이어야하며 시민을 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 월드컵이후 생산되고 있는 광장에 대한 담론은 ‘문화’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문화에 주목한 우리사회의 광장은 유럽과는 다른 특징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것은 일상적인 공간이 아닌 생산되고 적극적으로 관리되는 공간으로서의 광장이다. 서울시청 앞 광장은 일상적인 공간이 아니다. 오히려 도로로 구획된 교통의 중심이며 국가기능적으로 배치된 공간이다. 그곳은 ‘개장’되기 이전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가지 않는 특수한 공간이었다. 개장된 광장은 늘 관리, 통제된다. 그곳은 유럽의 광장이 보여주는 일상적이고 무규범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쓰레기를 버리거나 시끄럽게 떠드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통제된 공간. 즉, 우리의 광장은 Carnival적 성격을 배제하고 만들어진 곳이다. 이처럼 우리사회의 공간은 통제와 관리에 중점을 둔 ‘근대적 공간’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우리는 이러한 통제, 관리되는 근대적 공간으로서의 광장에 주목하였다. 유럽광장이 보이는 Carnival적 성격이 ‘보이지 않는’현상에 집중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사회의 전통적 광장이라 할 수 있는 시장을 살펴봄으로써 이러한 통제적 광장의 탄생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2. 유럽광장의 탄생
유럽도시의 특징적인 공통점-관광의 관점으로는 볼거리라고도 할 수 있다-이라면 광장의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유럽의 광장은 일상적인 생활의 영역과 특정기간의 Carnival적 성격을 담고 있는 유동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이다. 이는 형태는 조금 다르지만 그 기능과 성격에 있어서는-어느 지역이든-거의 동일한데, 그 탄생의 배경에 ‘암흑기’라 불리는 중세 유럽의 사상과 정치 모두를 지배한 ‘기독교’와 근대 유럽의 특징적인 경험인 ‘혁명’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식 광장의 형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독교적 세계관’과 근대유럽의 ‘혁명’을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그래서 유럽식 광장의 특징을 살펴보기에 앞서 기독교적 세계관과 근대 혁명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도록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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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길,『시장을 열지 못하게 하라』(2000, 가람기획)
김진애,『우리도시 예찬』(2003, 안그라픽스)
시오노 나나미,『바다의 도시 이야기』(1996, 한길사),『로마인 이야기6』(1997, 한길사)
강홍빈 외,『서울 에세이』(2002, 열화당)
앤소니 킹,『도시문화와 세계체제』(1999, 가람기획)
최병두, 『근대적 공간의 한계』(2002, 삼인)
이진경, 『근대적 시공간의 탄생』(1997, 푸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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