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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정신과 유희정신]아동문학의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6.08.07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시정신과 유희정신> 서평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아동문학의 현실진단

Ⅲ. 아동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Ⅳ. 나오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길가에서 마주치는 많은 아이들 중에 동요를 부르는 아이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아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최신 가요를 불러보라고 하는 것이 특정한 동요를 불러보라고 하는 것보다 반응을 얻기가 더 쉬운 일이 될 정도로 동요는 아이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다. 동요뿐만이 아니다. 도서관의 수많은 동시집은 아이들의 손길을 받을 기회가 거의 없어 갓 출판된 상태로 남아있다. 누구나 한번쯤 동시나 동요를 읽거나 부를 때 심한 어리광으로 인해 낯간지러움을 느껴봤을 것이다. 또한 진부한 내용 때문에 오는 시시함이나, 말뜻을 알아내지 못해 뜬구름을 잡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을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동요나 동시 등을 스스로 찾아서 접할 노력을 하지 않게 되었다. 결국 아동문학은 수업시간에만 보는 것으로 전락하였고 감동과 동심으로 아동을 키우는 문학으로서의 진정한 가치를 잃어버렸다. 아동문학이 이토록 아동들의 외면을 받고 보기 싫은 것이 된 근본적 원인은 무엇인가. 또한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떠한가. 이러한 문제에 대한 답을 하고 있는 책이 바로 《시정신과 유희정신》이다. 이오덕 씨의 아동문학 평론들을 모아놓은 이 책을 위에서 언급된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겠다.

Ⅱ. 아동문학의 현실진단
《시정신과 유희정신》에서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동문학 중에서도 특히 동시에 관한 문제에 치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글에서도 주로 동시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이 책의 글은 모두 1970년대에 쓰인 것으로 여기서 말하는 현실은 물론 1970년대의 것이다. 필자는 동시의 변천과정을 도표(20쪽)로써 나타내고 있다. 그에 따르면, 8·15 이전에는 식민지 상황에서 일어난 열등의식에 의해 대체로 현실을 도피하는 동심천사주의의 짝짜꿍 동요 “엄마 앞에서 짝짜꿍, 아빠 앞에서 짝짜꿍...”으로 시작하는 동요 같이 동심천사주의적인 작품을 이르는 말.
가 생겨났고 해방 이후에도 여전히 이러한 동요가 아동문학의 주류를 이루었다. 60년대에 들어와서 동요의 자리를 채운 동시는 아동의 세계를 무시하며 자연을 관조하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70년대에 들어오자 동시는 감각적 언어 기교의 동시가 범람하였고 더 나아가 감각마저 떠난 빈 말장난으로 이루어진 ‘난해 동시’가 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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