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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변신이야기]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6.08.07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변신이야기> 서평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시대 이야기 속의 변신 이야기

Ⅲ. ‘시간의 흐름‘이 갖는 한계점의 대안 : 이야기 속의 이야기

Ⅳ. 《변신 이야기》속의 모든 시간이 갖는 공통요소

Ⅴ. 나오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그리스 · 로마신화는 누구나 적어도 한 번쯤은 접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는 어른들을 위한 신화를 담은 글 책에서 비롯하여, 어린이를 위한 만화로 보는 그리스 · 로마신화, 심지어는 애니메이션으로까지 제작될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다. 이러한 그리스 · 로마신화를 담은 책들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 바로 《변신 이야기》이다. 고대에 신과 인간이 함께 존재하던 세상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는 《변신 이야기》는 고대 로마 시대의 사람인 오비디우스가 지은 작품으로 보다 신뢰감이 느껴진다. 이 책은 총 1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부는 또다시 여러 소제목들로 나뉘어져 있어 여태껏 우리가 접해온 신화 이야기 같은 단편적인 이야기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단편적인 성질을 지닌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내용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나로 연결되고 있다. 다소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변신 이야기》가 이미 신화 이야기에 익숙한 독자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Ⅱ. 시대 이야기 속의 변신 이야기
《변신 이야기》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변신 이야기를 다루는 것과 동시에, 이를 시대의 흐름 속에 포함시켜 전해주고 있다.
(1) 시대 이야기
우선, 이 책의 맨 처음과 맨 끝을 이루는 부의 제목을 살펴보자. ‘제1부 · 모든 것은 카오스에서 시작되었다.’, ‘제 15부 · 카에사르의 승천 외’이처럼 《변신 이야기》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고 카오스만이 존재하던 시절부터 카에사르가 대제관이었던 로마시대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시간을 담고 있다. 카오스 이후 신들의 전성시대, 영웅의 시대, 인간의 시대, 트로이 전쟁, 유민의 시대가 이어지는데, 이렇게 연결된 구조는 옴니버스 옴니버스(omnibus) :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몇 개의 독립된 짧은 이야기를 늘어놓아 한 편의 작품으로 만든 것.식 구조의 신화에 익숙한 독자에게 신선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연결된 내용이 무엇을 기준으로 나뉘었는지 모호할 때가 있으며, 몇몇 부에서는 제목과 부합되지 않는 자투리 같은 내용이 존재하여 통일성을 파괴하는 등의 한계점이 발견된다. 작가는 ‘헤라클레스 외’, ‘로물루스와 레무스 외’와 같은 제목을 써서 그 하위에 있는 내용들을 포함시키려고 하지만, 이는 연결과 단절의 구조가 한데 섞인 이 책의 단점을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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