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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학적 지식없이 통계자료 해석이 가능한가?

저작시기 2005.03 |등록일 2006.08.01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경제학적 지식이 바탕되지 않은 경우 통계적 자료해석은 어떤 누를 범하는가에 대해서 쓴 리포트입니다. 언론에서 어떤 실수를 흔히 범하고 있는가를 짚어보았으며, 경제학적 지식이 바탕이 된다면 과연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지를 논하였습니다.

목차

①현재 언론은 통계수치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가?
②기술실업을 어떻게 대처해 왔는가?
③기술실업은 향후 노동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본문내용

①현재 언론은 통계수치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가?

[중앙일보 김필규] 서기 2020년 4월 서울의 한 공대 캠퍼스. 가을 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이공(26)씨가 과 사무실 앞 전자게시판에서 기업 채용공고를 검색하자 지나가던 친구들이 핀잔을 준다. "원하는 곳을 언제라도 골라갈 수 있는데 뭣하러 벌써 취업걱정을 하느냐"는 것이었다. 사실 지난 학기 내내 각 기업체의 취업설명회가 하루가 멀다하고 열렸다. 기업마다 경쟁적으로 업계 최고 연봉과 최고 복지혜택을 제시했다. 취업포털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컴퓨터공학 전공 00명``바이오공학 전공 00명``시스템 개발 전문가 우대` 등 이공계 전문직 모집 일색이다. 그러나 일반 사무직. 행정직은 그 속에 파묻혀 찾아보기조차 힘들 정도였다. 문득 초등학교 3학년이던 2005년 "모두들 이공계가 위기라고 할 때 오히려 그쪽을 택해야 한다"고 했던 아버지의 말씀이 옳았다는 생각이 든다.

15년 후 한국의 모습을 그려본 가상 스토리다. 그러나 허황된 이야기만은 아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005~2020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고령화로 2010년께부터 노동인력이 부족해질 것이라고 한다. 또 2020년에 이르면 본격적인 인력난이 닥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통신기기. 반도체 등 기술집약적 산업이 성장세를 이끌어 가며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일반 제조업 등은 제자리 성장으로 인력수요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지난 30년간 각 산업 성장률 등을 토대로 `직종별 2020년 인력수요` 자료를 내놨다.

◆ 컴퓨터 전문가는 어디서나 환영=앞으로 인력 수요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되는 직종은 `컴퓨터 관련 전문가`다. 벤처기업의 게임 개발자부터 대기업의 운영시스템 제작자까지 모두 포함된다. 현재 16만2000명 정도로 추산되는 이 분야 인력은 연평균 6.2%씩 증가해 2020년에는 총 45만3000여 명이 필요할 전망이다. 연구소 인력인 `과학전문가`와 `공학전문가`도 각각 5.7%, 4.9%씩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교육. 사무직은 그대로=교육전문직은 거의 늘지 않을 전망이다. 학생 수가 줄면서 학교 선생님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사교육 시장에서도 열기가 식으면서 학원강사 수까지 줄 것으로 보인다. 일반 기업에서 인사. 행정 등을 맡는 사무직의 증가율도 연평균 0.15%에 그칠 것으로 봤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안주엽 연구위원은 "앞으로는 고숙련. 고기술 직종과 저숙련. 저기술 직종에서만 새 일자리가 생겨나는 양극화 현상이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어중간한 기술과 능력을 가지고는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이야기다.

◆ 서비스직은 꾸준히 증가=지난 10년간 서비스직 취업자 증가율은 연평균 4.2%로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앞으로도 증가율이 조금 낮아지기는 하겠지만 2020년까지는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참고 자료

제러미 리프킨 - 노동의 종말(The end of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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