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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중국사 여씨춘추]여씨춘추 仲春紀第二 일왈 귀생 여불위지음 원문 및 한글번역

저작시기 2006.07 |등록일 2006.07.21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중국 진(秦)나라의 재상 여불위(呂不韋 : ?~BC 235)가 선진(先秦)시대의 여러 학설과 사실(史實)·설화를 모아 편찬한 책.

26권. 진나라 장양왕(莊襄王)의 즉위에 공을 세우고 시황제(始皇帝) 초기까지 재상으로 재임했던 여불위가 식객 3,000명에게 저술을 맡겨 편찬했다고 하는데, 일종의 백과전서라 할 수 있다. 후대의 가필도 약간 포함되어 있다. 〈십이기 十二紀〉·〈팔람 八覽〉·〈육론 六論〉으로 구성되어 있다. 〈십이기〉의 춘하추동(春夏秋冬)에서 `여씨춘추`라는 명칭이 생겼으며, 〈팔람〉에서 이름을 따 `여람`(呂覽)이라고도 한다. 〈십이기〉는 4계절의 순환과 만물의 변화, 인사(人事)의 치란(治亂)·흥망·길흉의 관계를 기록하고 있다. 〈팔람〉은 유시(有始)·효행(孝行)·신대(愼大)·선식(先識)·심분(審分)·심응(審應)·이속(離俗)·시군(恃君) 등 8부로, 〈육론〉은 개춘(開春)·신행(愼行)·귀직(貴直)·불구(不苟)·사순(似順)·사용(士容) 등 6부로 되어 있다. 도가(道家)·유가(儒家)·법가(法家)·음양가(陰陽家)·농가(農家) 등의 여러 설과 시사(時事)를 수록하고 있어 선진시대의 사상사 등을 연구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자료이다. 주석서로 윤중용(尹仲容)의 〈여씨춘추교석 呂氏春秋校釋〉 등이 있다.

목차

일왈
귀생

본문내용

세상에 백성의 군주는 부귀하고 교만함을 얻은 도인이 많으나 그들을 서로 알아보지못하니 어찌 슬프지 않겠는가?
故曰,道之眞, 以持身, 其緖餘, 以爲國家, 其土苴, 以治天下.
苴(풀숲, 열매가 달린 삼, 잡풀 저; 艸-총9획; jū)
緖餘: 실오라기의 맨 끝부분, 매우 보잘 것 없는 사물, 몸에 지닌 것의 맨 끄트머리 것으로써 국가를 다스린다는 뜻.
그래서 말하길 도의 진수는 몸을 지탱하고 그 나머지 실마리로써 국가로 여기고, 그 흙의 잡초로써 천하를 다스린다.
由此觀之, 帝王之功, 聖人之餘事也, 非所以完身養生之道也.
이로써 보면 제왕의 공로는 성인의 나머지 일이고 몸을 완전히 하고 생명을 배양하는 방도가 아니다.
今世俗之君子, 危身棄生以徇物, 彼且奚以此之也?
지금 세속의 군자는 몸을 위태롭게 하고 생명을 버려서 물건에 따르니 저것은 또한 어찌 이것으로써 가는가?
彼且奚以此爲也?
저것은 또 어찌 이것으로써 하는가?
凡聖人之動作也, 必察其所以之與其所以爲.
성인의 동작은 반드시 그 가는 까닭과 그 행하는 까닭을 살펴야 한다.
今有人於此, 以隨侯之珠彈千仞之雀, 世必笑之, 是何也?
지금 이에 사람이 있어서 수후의 구슬로써 천길 낭떠러지의 참새를 잡으면 세상 사람들이 반드시 비웃을 것이니 이것은 무엇인가?
所用重, 所要輕也.
중요한 것[수후의 구슬]을 사용함은 가벼움[참새]을 구하여 얻는 것이다.
夫生豈特隨侯珠之重也哉?
생명이 어찌 수후의 구슬처럼 귀중하게 지니지 않겠는가?
子華子曰, 全生爲上, 虧生次之, 死次之, 迫生爲下.
全生: 六欲이 모두 그 마땅한 바를 얻은 삶.
虧生:
子華子: 魏나라의 도인, 오늘날 통행되는 자화자는 송나라 희녕, 소성 사이에 누군가가 정본에게 託名하여 펴낸 책으로 추측됨.
자화자가 말하길 생명을 온전히 함이 최상이고, 생명을 휴손함이 다음이고, 죽음이 다음이며, 절박하게 삶이 최하이다.
故所謂尊生者, 全生之謂.
그래서 이른바 생명을 존중함은 생명을 온전히 핢을 말함이다.
所謂全生者, 六欲皆得其宜也.
이른바 생명을 완전히 함은 6욕이 모두 그 의당함을 얻음이다.
所謂虧生者, 六欲分得其宜也.
이른바 생명을 휴손함은 6욕이 그 의당함을 얻음이다.
虧生則於其尊之者薄矣.
생명을 휴손하고 그것을 존중함은 희박하다.
其虧彌甚者也, 其尊彌薄.
휴손함이 더욱 심하면 보존함도 더욱 얇아진다.
所謂死者, 無有所以知, 復其未生也.
이른바 죽음은 알 수 있음이 없고 다시 생명을 얻을 수도 없다.
所謂迫生者, 六欲莫得其宜也,
이른바 절박한 생명이란 6욕이 그 의당함을 얻을 수 없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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