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영화 감상문]8월의 크리스마스

저작시기 2006.06 |등록일 2006.07.19 한글파일한글 (hwp) | 9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8月의 크리스마스”를 보고 감상문 한편 ^^
덕분에 점수좀 받앗습니다^^

목차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분석
☀명대사로 알아보는 주인공의 성격
☀8월의 크리스마스 감상

본문내용

아무리 훌륭한 내용이라도 그 내용에 맞는 형식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하나의 창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따라서 예술작품이 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내용이 합당한 형식 속에서 표현될 때 그 존재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도 손색없이 인정받을 수 있는 예술적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8월의 크리스마스`를 형식과 내용 또는 주제와의 관계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이 영화의 첫 장면은 정원(한석규)이 빨간 스쿠터를 몰고 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를 안정된 화면으로 리프레임하며 따르는 카메라 뒤로는 파란 하늘이 보인다. 이 장면에서는 꽤 많은 우회와 가용된 단계와 필수적인 우회를 통해서 관객들을 진리나 하나의 해결책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복선효과가 돋보이는데 우선 색채의 대비를 통한 미장센으로서 이 영화의 핵심과 해결 등을 암시하고 있다.
정열 또는 사랑을 상징하는 빨강색, 이는 분명 삶에 대한 의욕을 암시하는 것이며 반대로 하늘은 죽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를 안정적인 카메라에 담아 삶과 죽음 사랑에 대한 관조를 드러내는 전체를 요약할 수 있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강렬한 색의 대비를 통한 스타일적인 아름다움과 사랑을 상징하는 다림과 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 같은 장면의 모티프로서의 기능도 하고 있다. 이러한 첫 장면부터 시작해서 이 영화는 끊임없는 주제의 반복을 대립되는 영상 또는 상징으로 하나의 일관성을 지니며 풀어가고 있다. 이 영화의 일관성을 이루는 기본적인 구조를 먼저 살펴보면 삶과 죽음 사랑을 하나의 일상의 자연스러움으로 바라보는 주제에 걸 맞는 안정적인 카메라의 사용 -대부분 고정된 카메라의 사용과 또한 가끔씩 보이는 패닝의 사용도 관객이 거의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만 움직인다, 그리고 클로즈업을 최대한 배제한 화면, 시종 high key의 사용으로 작가가 의도를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즉 사랑이나 죽음을 하나의 특별한 사건이 아닌 자연스러운 삶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본다는 생각을 격렬한 감정의 투여나 이입보다는 밝은 톤의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은 후반부에 정원의 웃는 모습의 영정을 보여주는 장면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카메라가 항상 배우와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감정을 최대로 절제한 거리 두기로 삶과 죽음 사랑에 대한 관조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러한 장치로서 클로즈업의 자제가 설명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영화를 보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하나의 일상을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을 뿌리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작품내의 일관성, 즉 전체적 작품으로서의 통일된 세계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 영화가 하나의 성공한 예술작품으로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