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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한국의 선비론

저작시기 2006.07 |등록일 2006.07.19 한글파일한글 (hwp) | 11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한국의 선비들의 정신세계에
관한 내용이 여러 학자들을통하여
잘 언급되어 있으니 선비의 개념을
이해하시는데 많은 도움이되실겁니다.

저의 자료를 통해 학문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목차

1. 선비(士)라는 의미

2. 선비의 역사적 유래
(1) 고구려 (2) 신라 (3) 고려 (4) 조선

3. 선비의 생애와 활동

4. 수도자로서 선비의 기본체제
(1) 입지(立志) (2) 거경(居敬) (3) 궁리(窮理) (4) 역행(力行)

5. 선비의 정신세계
(1) 박제상 (2) 김흠춘 (3) 정몽주 (4) 조헌(趙憲)
(5) 홍익한(洪翼漢) (6) 이황 (7) 이이

6. 선비정신의 근대적 성찰과 실현
(1) 유형원(柳馨遠) (2) 박지원(朴趾源) (3) 정약용(丁若鏞)
(4) 홍대용(洪大容) (5) 이항로(李恒老) (6) 유인석(柳麟錫)

7. 선비정신의 현대적 의의

본문내용

선비는 학식과 인품을 갖춘 사람에 대한 호칭으로서 특히 유교이념을 구현하는 인격체 도는 신분 계층을 가리킨다. 선비는 한자어로서 사(士)와 같은 뜻을 갖는다. 어원적으로 보면 우리말에서 선비는 ‘어질고 지식이 있는 사람’을 뜻한다. ‘선’은 몽고어의 ‘어질다’는 말인데 Sait의 변형인 Sain과 연관되고 ‘비’는 몽고어 및 만주어에서 ‘지식이 있는 사람’을 뜻하는 ‘박시’에서 온 말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이에 비하여 한자의 사(士)는 ‘벼슬 한다’는 뜻인 사(士)와 연관된 말로서 일정한 지식과 기능을 갖고서 어떤 직분을 맡고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 『설문해자(說文解字)』에서 사(士)의 글자 뜻을 ‘일한다’ 또는 ‘맡긴다’, ‘섬긴다’〔士, 事, 也〕는 뜻으로 보아 낮은 지위에서 일을 맡은 기능적 성격을 지적하였다. 동시에 士는 十〔수의 끝〕과 一〔수의 시작〕의 결합으로 된 회의(會意)문자로 보고 있다. 곧 十을 미루어 一에 합한다고 풀이하면 넓은 데에서 간략한 데로 돌아오는 박문약례(博文約禮)의 교육방법과 통하고, 一을 미루어 十에 합한다고 풀이하면 하나의 도리를 꿰뚫는다(吾道一以貫之)는 뜻과 통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사(士)’는 지식과 인격을 갖춘 것으로 이해될 수 있고, 그만큼 우리말의 선비의 뜻이 통한다.
중국에서 ‘사’는 은(殷)대에서도 관직 명칭으로 나타내지만 주(周)e에서는 봉건계급 속에 한 신분 계급으로 드러났다. 곧 왕 · 제후 · 대부 · 사 · 서인의 5등급 봉건신분 계급에서 ‘사’는 ‘대부’보다 낮고 ‘서인’보다 높은 신분이며 관료의 신분으로서는 가장 낮은 하위에 속하는 계급이다. 또한 ‘사’는 특히 학업과 관련시켜 언급되는 사실을 볼 수 있다. 『예기(禮記)』에는 ‘5사(五士)’제도가 보인다. 마을에서 학업이 뛰어난 ‘수사(秀士)’를 가려서 사도에게 추천하면 ‘선사(選師)’가 되고, 사도가 선사 가운데 뛰어난 자를 추천하면 ‘준사(俊士)’가 되며 선사와 준사 가운데 학문이 성취된 자를 ‘조사(造士)’라 하고 대악정(大樂正)이 조사 가운데 뛰어난 자를 왕에게 보고하고 사마(司馬)에게 추천하면 ‘진사(進士)가 되며 사마가 진사 가운데 현명한 자를 가려서 관직에 임명하는 것이다.
‘사’의 성격은 춘추 · 전국시대에 공자와 맹자를 중심으로 유교사상이 정립되는 과정에서 관직과 분리되어 인격의 측면이 뚜렷하게 확인되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공자와 그의 제자들은 자신을 ‘사’의 집단으로 자각하였다. 그들은 관직을 목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도(道)를 실행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았기 때문에 유교이념을 실현하는 인격을 선비로 확립하였다.

참고 자료

금장태 『유교사상의 문제들』, 학국학술정보,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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