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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사]고구려사를 빼앗기 위한 중국의 동북공정과 그것에 대응하는 우리의 전략

저작시기 2006.06 |등록일 2006.07.18 한글파일한글 (hwp) | 24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최근 동북공정을 위해 고구려사를 왜곡하고 있는 중국 학자들의 주장을 알아보고 그에 대한 문제점을 비판해 본다.
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목차

Ⅰ. 서론
Ⅱ. 중국이 고구려사를 저들의 역사라고 주장하는 논리는 통일다민족국가론이다.
Ⅲ. 동북공정은 통일다민족국가론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연구프로젝트이다
Ⅳ. 고구려사는 한국사의 일부이다
Ⅴ. 고구려사를 저들의 역사로 만들기 위한 중국의 주장에는 억지가 많다
Ⅵ.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본문내용

Ⅵ.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현재의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의 간칭으로서 하나의 통일다민족국가를 표방하고 있다. 영토가 넓고 여러 소수민족을 국민으로 가지고 있는 중국에서는 어떤 민족을 중국국민이 아니라고 하거나 어떤 민족의 역사를 중국사가 아니라고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고 그 고민이 통일다민족국가로 나타났다. 현재의 중국강역을 기준으로 그 경내의 모든 민족의 역사를 중국사로 다루는 과정에서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의 역사가 중국사에 편입되어 설명되고 있다. 중국변강사지연구중심은 바로 이 통일다민족국가론에 따라 변강문제를 다루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러나 역사상의 중국은 오늘의 중국보다 훨씬 적은 강역을 가지고 있었다. 만리장성이 바로 그 증거로서, 중국은 오래 동안 북방민족의 침략을 두려워하여 이 성을 경계로 지켜왔다. 이는 만리장성 이북의 땅이 역사상 중국인들에게 중국의 땅으로 인식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주변의 민족을 동이, 서융, 남만, 북적 즉 사이(四夷)라 하여 멸시하며 자신들과 구분해왔다. 그래놓고 이제와서, 과거의 중국 밖에 있던 주변민족의 역사를 중국사에 포함시켜 설명함은 도리가 아니다. 중국이 현재의 국가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변강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역사의 귀속을 주장하는 처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도하게 역사귀속을 주장하는 것은 자칫 현재 한국에서 보는 것처럼 주변국을 자극하여 변강지역 주민들의 분리 독립 요구를 오히려 가속화할 위험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다시 말해, 현재의 중국국가체제를 강화하려는 노력이 오히려 변강을 자극하여 중국의 붕괴를 촉진할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03년 12월 9일 한국의 17개학회가 공동으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민단체들까지 나서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을 비판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북한과 중국지역의 고구려고분과 유적이 금년에는 함께 유네스코에 등재될 전망이다. 또, 고구려연구재단이 설립되어 고구려사를 포함한 동아시아사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필자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동북아정세에 국가적 차원에서 어떻게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이제 필자가 제시하는 대응방안을 제시해 보기로 한다.
첫째, 한국은 외교채널을 통하여 중국이 국가체제를 유지하는 수단으로 동북공정을 진행하고 현재의 한중국경을 넘어 한반도 북부까지 과거 중국의 영토였다고 주장하는 행위는 그것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남북한을 자극하고 이는 다시 중국 동북지역 주민들에게 영향을 주어 중국국가체제의 붕괴를 오히려 촉진할 우려가 있으므로 중국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주지시켜야 한다고 본다.

참고 자료

고구려는 중국사인가 (신형식)
한국고대사의 새로운 체계 (이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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