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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B

[역사]역사와 이데올로기를 읽고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07.17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역사와 이데올로기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본문내용

‘역사와 이데올로기’는 서양 역사학의 유럽중심주의 이데올로기를 우리의 입장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한 책이다. 서양사의 각 주제들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서양사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으며 함께 생각하기 위한 토론의 자리도 글 속에 남겨놓고 있다. 이 책은 7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에서 어떤 내용이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제1권에는 서양역사학의 유럽중심주의에 대한 이론적인 면을 비롯하여 고고학, 헬레니즘, 중세도시, 르네상스, 인종주의, 식민주의 등의 다양한 역사학 주제를 다룬 7편의 논문을 수록하였다. ‘역사와 이데올로기’ 제1권에서는 1장과 7장을 빼고는 고·중세부분과 관련되어 있다. 새로 나올 2권에서는 주로 16세기에서 19세기까지의 근대와 관련되는 여러 주제를 다룰 계획이라 한다. 이런 작업을 통해 우리 나름의 관점에서 서양사 내지 세계사의 체계를 재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각장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자. 1장에서는 주로 서양 역사학의 유럽중심주의적인 성격을 드러내고 그 것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 대강의 틀을 제시하고 있다. 서양의 근대 역사학은 19세기 이해 크건 작건 수많은 이데올로기의 영향을 받아왔다. 자유주의, 민족주의, 사회주의, 인종주의, 식민주의, 유럽중심주의, 냉전이데올로기 등 무수히 많다. 그 가운데 유럽중심주의는 서양사 서술에서 가장 중요하고 포괄적인 역할을 해온 이데올로기이다. 유럽중심주의란 유럽을 세계의 중심으로 생각하는 태도이다.
유럽중심주의는 근대화의 산물로서 계몽사상에서 발전한 유럽 문명의 우월이라는 생각이 산업화와 자본주의, 근대국가의 발전, 그 결과로서의 비유럽 세계에 대한 정치·군사적 우위에 힘입어 현실적으로도 실증된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유럽중심주의는 유럽예외주의와 오리엔탈리즘으로 구성된다. 유럽예외주의는 유럽 자신에 대한 규정이라면 오리엔탈리즘은 그 상대방인 비유럽에 대한 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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