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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학]미국사가 유럽의 지성사, 문화적 유산을 받아 발달하면서도 그와는 다른 특성들을 나타내고 있다. 그 구체적 내용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저작시기 2003.05 |등록일 2006.07.16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과 목 명 : 국제정치사
담당 교수 : 구대열 교수님
제 출 자 : 0278079 정치외교학과 김은혜
제 출 일 : 2004년 11월 16일(화)

본문내용

결과적으로, 미국은 그들의 역사가 유럽에서 비롯되었지만 상당히 다른 특징들을 지니며 발전하였다. 자유에 대한 갈망으로 세워진 나라인 만큼 이런 사상은 단기간에 미국을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게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군사력의 증강까지도 꾀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미국의 민주주의 제도는 세계 여러 나라 정치제도의 모델이 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되는 국가라고 역사 속에서 여겨져 왔지만, 사실 미국사에 있어서 몇몇 모순점이 발견된다. 평등과 기회의 나라로 여겨지던 미국에서조차 20C 이전까지 인간의 권리는 백인 남성에 한정된 개념이었고, 여성이나 흑인은 사회의 주류로부터 배제되어 왔다. 또한 미국이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민주주의 제도이지만 유권자가 직접선거로 뽑는 대상은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의 1/3에 불과하다는 것, 대통령이 간접선거에 의해 선출되기 때문에 국민 다수의 의견이 아닌 소수의 의견에 의해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 등은 일반 국민이 나라를 움직이는 핵심 권력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는 오류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부시의 대이라크 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가 전쟁을 하게 된 원인 중 하나인 그의 근본주의 정책 배후에는 청교도적인 요소가 깊이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막강한 군사력을 동원하여 전 세계의 악의 축 무리를 축출해 내고 세계 질서의 안정을 수호한다는 명목은 자칫하면 세계적 평화를 오히려 더욱 불안하게 흔드는 요소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사실은 미국사 초기에 뿌리 내린 기본적인 이념이나 사상은 그 당시 유럽의 것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진보적이며 근대적인 것이었으며 그것을 진정으로 의도했든 그렇지 않았든지 간에 오늘날에 미친 긍정적 영향은 심대하다는 것이다.
역사는 끊임없이 반복된다. 미국이 유럽의 문명을 받아들여 독특하게 발전했다고 하지만 오늘날 미국의 제국주의적인 면모는 근대 유럽의 전성기 시절을 보는 것 같다. 미국은 이 속에서 교훈을 발견하고 더 이상 나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 앙드레 모로아, 신용석 옮김, 「미국사」, 기린원, 1999
- 윈턴 U. 솔버그, 조지형 옮김,「미국인의 사상과 문화」,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99
- 알렉시스 드 토크빌, 임효선․박지동 옮김,「미국의 민주주의」, 한길사, 1997
- 손병권, 「미국의 국가」,『미국학 논집』36-2, 2004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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