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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신(God)과 창조성(Creativity) -화이트헤드 철학 분석

저작시기 2005.12 |등록일 2006.07.15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화이트헤드의 신, 창조성의 개념을 동양적 관점에 맞춰 재해석해 본다.

목차

Ⅰ. 화이트헤드의 "창조성(Creativity)"
Ⅱ. 창조성(Creativity)과 신(God)
1. God
2. 왜 신(God)인가?
3. 현실적 존재(Actual entity)로서의 신(God)
Ⅲ. 쌍생하는 신과 창조성

본문내용

Ⅰ. 화이트헤드의 "창조성(Creativity)"

오랜 기간동안 서양에서는 존재자 즉, "소유권"의 개념으로 인격적 신으로의 개념으로 일관해 오며 신의 비인격적 개념, 하이데거의 말을 빌리자면 "존재자체(Sein)"를 부정해왔다. 이는 동양의 흐름과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동양에서는 오히려 “무, 도” 등의 비인격적 신의 개념만을 따라왔으며 서양 사상의 가장 중요한 개념이었던 인격적 신의 개념은 무시되어 왔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하이데거, 화이트헤드, 틸리히 등의 철학자들은 기존의 서구적 개념에 반(反)한 동양적 개념이었던 비인격적 신의 개념의 탐구에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구사회는 존재신학의 압력 아래에서도 기존의 소유권 일관의 과거에서 잃어버린 자체권을 찾으려고 노력하였으며 화이트헤드의 창조성(Creativity)은 스피노자의 Substance와 영지주의자들의 Godhead 등 자체권 회복을 위한 노력의 과정으로 인해 얻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화이트헤드는 과거 수천년간 서양을 이끌어 온 존재신학적 입장을 전면적으로 비판하며 비인격적 신, 동양적 관점으로 말하자면 “무”나 “도”와 같은 개념을 도입하기에 이르는데 그것이 바로 “창조성”이다. 화이트헤드가 말하는 창조성은 자연 그대로의 것이다. 즉, 질서가 잡히기 전 순수한 상태로의 그것이 창조성이다. 창조성은 그 자신은 소유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한 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질료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화이트헤드의 창조성은 “형상”이라는 매개 없이는 능동적일 수 없는 질료에 반해 어떤 형상 없이도 자기-원인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히 다르다. 즉, 화이트헤드는 궁극적 개념인 창조성을 행위의 개념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만큼 창조성의 개념은 능동적인 것이다.
또한 창조성의 중요한 성격중 하나는 부분이 전체가 되고 전체가 부분이 되는 궁극적인 원리라는 것이다. 즉, 창조성은 상호 다방향적이고, 역동적인 개념이다. 일방향적인 외인적 관계(External relation)와 쌍방향적인 내인적 관계(Internal relation)를 동시에 수반하는 의미에서의 창조성이라는 개념을 바라보아야 한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동양의 사상들과 비슷한 맥락을 갖추고 있으며, 그것은 곧 주체의 내부를 향한 끊임없는 성찰에서 비롯된 것이라 하겠다.

참고 자료

김상일, 『수운과 화이트헤드』, 지식산업사, 2001
김상일, 『화이트헤드와 동양철학』, 서광사, 1993
토마스 호진스키, 『화이트헤드 철학 풀어 읽기』, 2003
스털링 P.렘프레히트, 『서양철학사』,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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