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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소설]김정한의 사하촌읽기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6.07.14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사하촌>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는가
Ⅲ. <사하촌>은 ‘어떻게’ 이야기 하고 있는가
Ⅳ. <사하촌>의 ‘가치’는 어떠한가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한 시대와 한 사회의 문제를 종합적이며 본질적인 차원에서 바라본다는 것은 어떤 작가라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정열적이고도 양심 있는 작가의 고통과 고찰의 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노력이요, 극히 적은 수의 작가들이 실천하는 시대정신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많지 않은 작가에 해당하는 인물이 바로 요산 김정한(樂山 金廷漢)이다.
김정한의 소설은 그가 체험한 세계와 하나의 통일을 이룬다. 즉 그의 작품은 민중의 수난이나 저항을 바로 자기 것으로 삼는 뜨거운 연대의식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예술적으로나 문학사적으로 그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정한의 문학은 인간의 삶을 부인하고 드는 일체의 요소에 대해 저항하는 문학이며 반민족적 요소와 싸우는 인간회복의 문학이다.
본고에서는 김정한의 전기 작품으로 대표될 수 있는 <사하촌>의 내용 분석을 통해 이 작품이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또한 주제를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이 작품이 지니는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Ⅱ. <사하촌>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는가
<사하촌>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먼저 작품의 서사 단락을 나누어 볼 필요가 있다. 서사 단락을 간략히 제시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가뭄이 심한 어느 여름날 들깨는 논에 물을 대려고 갔다가 중들 때문에 허탕을 쳐서 한 탄한다.
② 수도 출장소에서 잠깐 물길을 트나 적은 양으로 물싸움이 벌어진다. 그중 곰보가 중하고 싸움이 붙어서 죽도록 매를 맞고, 그 다음 날에는 오해를 받아 연행된다.
③ 계속 되는 폭양 밑에서 성동리 사람들은 쇠다리 주사댁의 논을 매나, 보광리의 젊은것들 은 자동차를 타고 계집애들을 데리고 나타난다.
④ 성동리 주민들은 기우제를 지내고 보광사에서도 기우제를 지내지만(말이 기우제지 실상 은 농민들에게 시주를 걷는 행사다)비는 계속 내리지 않는다.
⑤a. 돈이 없어 아이들은 퇴학을 당하고, 추수할 것 없는 추석이 지나자 사람들은 살기 위 해 산으로 올라간다.

참고 자료

김정한, 『金廷漢小說選集』, 창작과 비평사, 1988.
강진호 편, 『김정한 -대쪽같은 삶과 문학-』, 새미, 2002
강동진, 『일제의 한국 침략 정책사』, 한길사, 1980
김정한, 『낙동강의 파숫군』, 한길사, 1978
최원식, 「그 편안함 뒤에 대쪽」, 『민족문화사연구 3호』, 창작과 비평사, 1993
김종철, 「저항과 인간해방의 리얼리즘」, 『한국문학의 현단계3』, 창작과 비평사,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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