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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

저작시기 2006.04 |등록일 2006.07.10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국문과 전공수업
<현대소설의 이해> 중간 레포트 였습니다.
김영현의 소설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 의 분석입니다.

목차

1. 작가 소개
2. 핵심 사항 정리
3. 줄거리
4. 타 학교 학생의 작품 분석
5. 나의 목소리//나만의 작품 분석
6. 작품 분석을 마치고
7. 첨부 자료 <한국일보 기사 中>

본문내용

.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의 문제 의식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는 84년에 발표한 김영현의 데뷔작이다. ‘당시 신인답지 않은 원숙한 경지로 독자의 주목을 산’ 1) 작품으로 우리에게 기억된다.
특히 84년은 한창 민주화 운동, 시민 운동이 활성화 되던 시점이며 6.25가 끝난 지 약 30년이 지난 시점이다. 이는 분단 1세대-해방전후부터 6.25 전후 세대-의 감정적, 비이성적(非理性的)인 분단 문제의 접근에서 2세대로서 거리를 두고 분단의 원인을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 시도되던 당시 시대상황과 맞물려 의미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책의 제목에서도 말하듯 분단의 문제는 한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깊은 강은 멀리 흐르’듯 분단의 문제와 상처?분단 2세대, 3세대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며 이는 시대의 부채의식(負債意識)2)이라는 형태로, 후 세대의 부담과 상처로 남게 된다. 다시 말하면 분단의 문제는 과거 분단의 최전방에 있었던 지나간 세대들만의 문제가 아니며 따라서 후 세대들의 직접적인 문제라는 것이다. 이는 바로 분단의 상처로 인한 아픔은 지나간 경험이 아니며 현재 느끼고 앞으로도 느낄 아픔이라는 말이고 또 그 상처에 대한 치유 역시 상처를 낸 직접적인 세대가 아닌 아픔을 느낀 후 세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에서 제시하는 분단의 상처 치유법은 간단하다. 첫째로 형제 의식의 회복이다. 이데올로기가 합리적이라면 형제애는 비합리적이다. 그러나 비합리적이기에 무엇보다도 끈끈하며 가장 ‘확실한’3) 문제 해결방법이다. 두 번째로는 아픔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다. 역사의 흐름에 편승한 시대의 아픔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역사의 흐름과 함께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 아픔을 끊는 자가 없다면 그 아픔은 후 세대로 계속 답습될 것이다. 이를 과거를 딛고 일어나려는 ‘의지’라 할 수 있고 다른 말로 이 세상에서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도약의 기회’라 할 수 있다. 새가 다른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껍질을 깨는 아픔을 겪어야 하듯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 과거를 정리하고 또 아픔의 흐름을 끊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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