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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학]다니자키준이치로의 춘금초 고찰;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중심으로

저작시기 2006.06 |등록일 2006.07.01 한글파일한글 (hwp) | 52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대학원 졸업논문으로 쓴 것입니다..

목차

Ⅰ. 序論 ··················································· 1
1. 硏究目的 ·················································· 1
2. 硏究史 ····················································· 3
3. 硏究方法 ·················································· 6

Ⅱ. 작품의 배경 ··········································· 7
1. 다니자키 문학의 성립배경 ····························· 7
2. 다니자키 문학에서 『春琴抄』의 위치 ············· 11

Ⅲ. 『春琴抄』의 여주인공 春琴 ························ 14
1. 春琴의 성격 ············································· 14
2. 春琴의 사랑 ············································· 23

Ⅵ. 『春琴抄』의 남주인공 佐助 ························ 28
1. 佐助의 성격 ············································· 28
2. 佐助의 사랑 ············································· 31

Ⅴ. 화상-실명행위를 통한 사랑의 완성 ················· 37
1.春琴에게 화상이 갖는 의미 ···························· 37
2.佐助에게 실명행위가 갖는 의미 ······················· 40

Ⅳ. 結論 ··················································· 45

참고문헌 ··················································· 48

본문내용

여주인공인 슌킨은 고전적인 미모의 소유자이지만 그 성격은 오만하고 허영심 강하고 사치스럽고 이기적인, 미성숙한 1차원적인 인물이다. 이것은 맹인이라는 신체적 결함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것에 대한 반동으로, 남에게 지지 않으려 하는 마음이 자신의 신분이나 부, 재능, 용모의 과시로 나타난 것이다.
이처럼 미성숙한 슌킨이지만 선천적으로 주어진 외모와 음악에 대한 재능으로 사스케의 숭배를 받는다. 그리고 그로 인해서 완벽한 여성이라는 가치를 얻게 된다.
그녀의 사랑 역시 사스케를 괴롭히는 것으로 표현하는 극히 유아적인 것이었으며 자신의 신분에 대한 우월감 때문에 사스케를 좋아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사스케는 성실하지만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여성적 기질의 소유자이다. 그는 슌킨의 용모와 기품에 매료되어 그녀를 절대적 미의 화신으로까지 여기며 그녀의 심술이나 매질도 은총으로 여길 만큼 맹목적으로 섬긴다. 사스케는 슌킨과 같아지고자 샤미센을 배우고 가업을 잇는다는 장래까지 포기하지만 그녀는 신분의 차이를 이유로 그를 생리적 필수품으로밖에 취급하지 않는다. 이런 까닭에 사스케는 그녀를 더욱 더 절대화하고 도달할 수 없는 존재로 여겨 가업을 포기한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한다.
슌킨의 얼굴이 화상으로 일그러진 것은 사스케가 숭배해온 아름다움이 사라져버린 것이기도 하다. 그는 슌킨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눈을 찔러 맹인이 되고, 이로 인해 슌킨의 마음이 열려 사스케는 그녀의 세계에 합류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서 자신의 장래, 편안한 생활, 육체마저 희생하는 사스케의 태도는 예술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는 예술가의 자세와 닮아 있으며, 이는 다니자키가 예술가로서 지향하는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伊藤整 外,『文藝讀本 谷崎潤一郞』, 河出書房新社, 1977.
谷崎潤一郞, 『谷崎潤一郞集 二』, 集英社, 1973.
橋本芳一郞, 『谷崎潤一郞の文學』, 桜楓社, 1967.
유상희 역, 『눈먼연인들』, 시사일본어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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