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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서영은의 먼그대와 은희경의 아내의 상자

저작시기 2006.06 |등록일 2006.06.30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서영은의「먼그대」와 은희경의「아내의 상자」에 나타나는 주인공의 현실대응방식에 대해 비교하고 생각해본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주인공의 현실대응방식
1. 서영은의 「먼그대」
2. 은희경의「아내의 상자」
3. ‘낙타’와 ‘상자’로 나타나는 현실대응방식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서영은의 소설 「먼그대」와 은희경의 소설「아내의 상자」에는 각각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다. 서영은의 소설에서는 전지적 작가시점을 통해 주인공 문자의 삶과 심리를 자세히 드러내고 있는데 비하여, 은희경의 소설에서는 여주인공의 남편을 서술자로 하여 그녀의 심리와 행동을 제한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 두 소설은 이처럼 시점에 있어서 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여주인공의 현실대응방식은 그보다 더욱 극명하게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공통점을 굳이 찾는다면 여주인공이 처해있는 답답하고 힘겨운 상황일 것이다. 오히려 ‘먼그대’ 속의 문자의 삶이 처절할 정도로 힘겨운 삶이라 할 수 있는데, ‘아내의 상자’ 속 아내는 훨씬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이 두 소설 속에 나타나는 여주인공의 삶과 현실대응방식은 어떠한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Ⅱ. 주인공의 현실대응방식
1. 서영은의 「먼그대」
「먼그대」는 40대 노처녀인 잡지사 교정원 ‘문자’의 이야기이다. 「먼 그대」의 중심적인 공간은 서울의 외곽지역에 모여 사는 동네로 쉽게 이야기 하자면 달동네이다. 십년동안 알뜰하게 직장생활을 해 온 문자가 그런 곳에 산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하지만 문자는 유부남인 한수를 사랑하여 그의 아기까지 낳는데, 한수는 그녀를 사랑하지 않음은 물론 냉혹한 악종으로 아기도 빼앗아가고, 수시로 찾아와 돈을 갈취하고 폭력을 휘두른다. 그러나 잡지사 교정원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문자는 아무런 군소리 없이 한수의 요구대로 응한다. 문자는 단 한 번도 입 밖으로 불평을 내보인 적이 없다. 그리고 자신을 힘들게 하는 한수나 외부의 모든 것에게 이렇게 말할 뿐이다.

참고 자료

은희경외, 『아내의 상자(1998년 제22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문학사상사, 1998.
서영은외, 『먼 그대 (1983년 제7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문학사상사,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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