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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회]저 낮은 중국 독후감상문

저작시기 2006.06 |등록일 2006.06.29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저 낮은 중국을 읽고 나서 감상 위주의 글을 적었음.

목차

Ⅰ. 책소개

Ⅱ. 서론

Ⅲ. 본론
1. 개혁기의 주변인
-마약중독자 시인 黄河
2. 생활인의 역사
-공중변소 관리인 周明贵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책소개

원작《中國底層訪談錄》(중국저층방담록), ‘저 작은 중국’은 2001년 중국 사회의 저층을 이루는 사람들을 작가가 인터뷰한 내용의 책을 이향중 작가가 2004년 번역하여 출판한 책이다. 원작의 저자는 老威(라오웨이)로 1980년대 선봉파(전위파: 아방가드르)의 일원으로 활동한 시인이다. 그는 1989년의 천안문 사건을 소재로 시를 발표하여 중국당국에 체포되었다. 그 후 그는 시작을 중단하고 민중을 10년간 인터뷰하여 그것이 출판된 것이《中國底層訪談錄》이다. 이 책은 중국 당국의 비위를 맞추지 못하였으며, 그 여파로 이 책의 저자를 인터뷰한 《南方周末》의 편집진들이 교체되었다. 원작에서는 60편의 인터뷰가 있으며 `저 낮은 중국`에는 그 중 16편을 골라 번역을 하였다. 이 책의 주무대는 사천성(四川省)과 그 중심지인 성도(成都)이다.

그러나 현실을 개탄하나 그는 그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의 처지에 만족감을 느끼고 살아 그의 나이가 절로 먹었다는 생각을 들지 않게 한다. 그럼 그의 자부심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문화대혁명 당시 거의 모든 언론은 통제되어 있으며 지금의 중국 언론도 국가나 당의 검열을 받을 정도로 중국의 언론의 상황은 자유스럽지 못하다. 그러나 공중변소에서 만큼은 사람들의 사상, 생각이 자유스럽다는 것이 그가 그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화장실의 벽면에 가득한 낙서가 바로 그것인데, 낙서에는 검열도 열람 제한도 없는 누구나 볼 수 있고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일종의 열린 공간이다. 물론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낙서를 지워야 하는 수고는 있겠지만 周明贵는 투덜거리면서도 낙서를 다시 한 번 보게 된다고 하는데 이것이 곧 그의 교육현장이자 사상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생각이 된다.
과거의 나름대로 화려한 삶을 재현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보다는 자신의 처지와 입장을 긍정적으로 기쁘게 받아드리는 周明贵는 현재 생사를 모르지만 전자보다는 아마도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거나 즐겁게 죽었을 것이다. 그 이유는 그가 고귀한 직업을 가졌거나 착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일에 충실하였고 그 일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었으며 그 대가 만큼만을 받아서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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