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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가]정석가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6.06.29 한글파일한글 (hwp) | 15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정석가에 대한 논의와 연구를 조사하고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序論


Ⅱ. 本論
1. 원문 해석

2. 주요 어구풀이

3. 형식

4. 쟁점

5. 불가능한 상황제시와 체념적 정서

Ⅲ. 決論

※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序論

<정석가>는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려가요이다. 《악장가사》와 《시용향악보》에 전하고 있으며, 《고려사 악지》에는 그 배경설화나 명칭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어 고려가요라 단정할 수 없다. 그러나 형식적 장치와 주제 및 정조로 보아 고려가요와 동질적이므로 일반적으로 그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총 6연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별곡 형성의 과정을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의 하나로 간주된다. 예컨대 민요형태인 4행체의 원가를 단순한 반복에 의해 6행으로 늘여놓은 점을 들 수 있다. 또 매 연마다 후렴에 해당하는 구절이 있다든지, 이러한 후렴구가 보이지 않는 맨 끝 연은 다른 작품에도 완전히 일치하는 사설이 나타난다든지 하는 사실을 들 수 있다. 즉, 이 작품은 애초에 4행체의 민요였던 원가를 궁중의 새로운 악곡에 맞추어 조절하고 재창작한 흔적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는 당대의 민요가 궁중으로 상승하여 재편성된 가요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이 작품의 원작자는 민중계층일 것이고, 이것이 궁중의 악장으로 재창작되어 상승한 이후로는 가창자 및 향유자가 상층귀족 또는 주변 인물인 기녀와 악공으로 변모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작품의 제목 ‘정석’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견해들이 나타나고 있다. 1연에 나타나는 ‘딩아 돌하’와 관련이 있는 것인데 이것은 본론에서 좀더 자세히 다루도록 할 것이다.
또한 이 작품에 표출된 미의식은 유덕한 임과의 현실적 사랑의 욕망을 추구하고 있어 우아미를 밑바탕으로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그러한 사랑을 영구화 내지 극대화하려는 의지를 강렬하게 드러내고 있어 숭고미를 아울러 구현하고 있다. 즉, ‘구운 밤 닷 되가 모래밭에서 싹이 돋아 자랄 때까지’, ‘옥으로 새긴 연꽃을 바위에 접붙여 그 꽃이 활짝 필 때까지’, ‘무쇠로 마른 철릭을 철사로 박아 그 옷이 해질 때까지’, ‘무쇠로 황소를 만들어 쇠붙이나무가 우거진 산에 방목하여 쇠붙이 풀을 다 먹을 때까지’와 같은 불가능한 상황을 통해서 사랑의 영구 불변성과 무한대성을 추구함으로써 현세적이고 유한한 사랑을 초극하는 숭고함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영원한 사랑을 표현한 화자의 강한 의지에 대해서도 본론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 것이며, 이외에도 <정석가>에서 표현되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중략------------
4. 정석가 연구의 쟁점
1) ‘딩’, ‘돌’에 대한 해석 문제
정석가는 세 가지의 다른 종류의 민요를 원형으로 하여 합성된 노래라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본사와 결사부분에 해당하는 민요는 고려시대의 다른 노래에서 그 유형이나 각기 다른 노래에서 그 노래에 알맞게 변형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서 용도의 다양성을 드러내고 있다.

참고 자료

윤영옥 『한국의 고시가』문창사 2001
박병채 『고려가요의 어석 연구』 국학자료원 1994
김완진 『향가와 고려가요』 서울대학교출판부 2000
정상균 『한국중세시문학사연구』한신문화사, 1986
박노준 『정석가의 민요적 성격과 송도가로의 전이양상』
윤철중 『정석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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