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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가]정과정

저작시기 2006.05 |등록일 2006.06.29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정과정에 대해 조사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본문
(2)해석
(3)정과정의 배경
(4)정과정에 대한 시

3. 결론

본문내용

1.서론

「고려사」에서 밝힌 <정과정>은 한글로 전하는 고려속요 가운데 작자가 분명한 유일한 작품으로서, 형태와 내용면에서 사뇌시의 맥을 잇고 있다. 또 임금을 생각하며 지은 신하의 노래이며 대표적인 충신연주지사이자 유배 문학의 원류이다. 우리는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자료인 <정과정>의 원문과 해석 그 배경설화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2.본론

(1)본문

내 님믈 그리와 우니다니
山졉동새 난 이슷요이다.
아니시며 거츠르신 아으
殘月曉星이 아시리다.
넉시라도 님은 녀져라 아으
벼기더시니 뉘러니가.
過도 허물도 千萬업소다.
힛마리(러)신뎌.
읏븐뎌 아으
니미 나 마 니시니가.
아소님하 도람드르샤 괴오쇼셔.


(2) 본문의 해석

1)내 님믈 그리와 우니다니
山졉동새 난 이슷요이다.

님을 그리워하여 울며 지내는 상황을 전제로 하여, 2행에서 산에 사는 접동새와 나는 비슷하다고 표현하였다. 비극적인 정서를 가지는 접동새를 앞에 내세운 도치법의 구사로 자아의 비극적 서정을 강하게 토로하고 있다.
첫 행의 ‘내님믈’은 악학궤범 권 5에는 ‘내니믈’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것이 자연스러운 표기일 것이다. 여기에서의 ‘내’는 주격이 아니라 소유격으로, 님과 나와의 관계를 더욱 밀착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2)아니시며 거츠르신 아으
殘月曉星이 아시리다.

“아니시며 거츠르신 아으”는 “나의 행위가 옳지 않고 망령된 것이라고 판단하시지만” 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뒷 행에서는 자신의 결백함을 하늘에 맹세하고 있다. 여기서 “아시리이다”의 목적어는 시의 바깥에 표현되어 있는데, 이는 그간 정서의 사정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구구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3)넉시라도 님은 녀져라 아으
벼기더시니 뉘러니가.

이미 멀어져 버린 님에게 그 이전 친밀했던 상황을 환기시킨다. 마치 자신을 잊은 효성왕에게 원가를 지어 과거를 회상하게 한 것과 같다. 정과정에서는 “넋이라도 녀져라” 고 기원하였던 것을 상기시킨다. 그것도 님이 ‘벼기었던’ 것이다. 감히 그럴 수 없다고 사양했지만 님은 고집하였던 그 현장을 환기시켜 보려는 것이다.
4)過도 허물도 千萬업소다.

나와 님과 사이에 거리의 장벽을 쌓은 것은 간신배들의 참언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모함이기에 “과도 허물도 천만업소이다.”고 호소한다. 이는 자기의 무고, 결백의 주장일 뿐만 아니라, 그 뒤에는 불러 들여지기를 바라는 기원이 숨겨져 있다. 그러나 이 호소마저 전달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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