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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삼국지 속 소수민족 의식 고찰

저작시기 2005.10 |등록일 2006.06.28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2,200원

소개글

중국의 유명 고전 삼국지를 분석한 논문입니다. 한족을 중심으로 기술된 것이 바로 삼국지인만큼 그 안의 캐릭터와 사건 사고들은 상당히 편파적입니다. 청류와 탁류를 나누어 탁류(동탁 및 여포와 같은 소수민족이 해당) 에는 왜곡된 시선을 비추고 있음을 밝혀내고, 삼국지에 대해 가질 올바른 마음 가짐을 짚어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1) 삼국지의 가치와 연구 동기
2) 삼국지의 연구사와 한계

2. 중국 소수민족의 문제 양상 고찰
1) 중국 안에서의 소수민족에 대한 인식
2) 삼국지 안에서의 소수민족에 대한 인식

3. 삼국지 안에서 소수민족으로 등장하는 인물과 관련된 사건 소개
1) 악인의 대표, 동탁
2) 배은망덕한 인물, 여포

4. 삼국지에서 소수민족에게 행해진 왜곡 문제의 원인 고찰
1) 역사적 원인
2) 사상적 원인

5. 맺음말

6. 참고 문헌 및 참고 사이트

본문내용

1) 삼국지의 가치와 연구 동기
『삼국지』는 600년 전, 먼 중국에서 씌어진 소설이다. 그리고 이것은 현재 21세기에도 베스트셀러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 『삼국지』 열풍은 바로 그 책이 단순한 소설책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다시 말해서 『삼국지』는 동양인의 처세와 생존의 교과서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것이다. 이 소설은 시대의 발전에 따라 연극․ 영화․ 컴퓨터 게임으로까지 매체의 한계를 넓혔고, 여러 동양 사상들과 최근에 확보된 동아시아 고대 역사는 물론이고 현대의 국제경제․ 국제정치․ 대통령 학․ 통일이론․ 전쟁이론․ 기업전략․ 리더쉽 이론 등이 동원되고 연관되어 온 것인데 이러한 『삼국지』의 인기는, 곧 『삼국지』를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 소설로부터 단순한 흥미를 넘어서 수신(修身)은 물론 치국(治國)과 평천하(平天下)의 지혜와 기술을 얻으려 하는 것에서 연유된다. 그리고 각 나라에서 이미 소설로 번역한 것은 물론이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삼국지』가 전파되어, 소설 배경인 중국을 비롯하여 한국, 일본을 위시한 동아시아 사회에 있어서도 문화적 유산으로 부상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가미한 엄연한 소설이다. 정사를 바탕으로 하였지만, 실제로 역사에 나타나지 않은 것을 작가의 상상력에 의존하여 기술하였기 때문에 지나치게 비합리적인 부분도 있고, 그래서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서는 안 되는 요소들도 존재하는 것이다. 특히 한나라 대의를 표방하면서 중화주의를 제창하거나, 주변 민족을 왜곡하여 문화적인 상대성을 배제하는 것 등의 오점은, 그것이 문화적 제국주의의 첨병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과 연결된다.
『삼국지』는 21세기를 사는 사람들에게 필독서로 꼽힐 만큼 영향력이 지대하다. 그런데 오만한 중화사상과 주변 국가를 다스리는 중국인의 은닉된 이데올로기가 엄존한다는 사실은, 중국인이나 중국적인 것은 옳고 비중국적인 것은 나쁜 것이라는 인식을 독자들에게 강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다.

참고 자료

장정일, 김운회, 서동훈 공저(2003).
『 삼국지 해제: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삼국지 학제 연구』 (서울: 김영사)
정원기(1998). 『 최근 삼국지연의 연구 동향』(서울: 중문)
이연희(1999). 중국 소수민족신화 시론『이화여자대학교』
이춘식(1998). 『중화 사상』 (서울: 교보문고)
야마구치 히사카즈(2000), 『사상으로 읽는 삼국지』, 정종훈(역) (서울: 이학사)
부락성(1968) 『중국 통사, 상』 신성하(역) (서울: 우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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