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평가점수B

[역사독후감]유림을 읽고

저작시기 2006.04 |등록일 2006.06.26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유림 3권을 읽고 책에 대한 내용과 저의 느낌에 대해서 적은 글입니다. 책에 대한 비평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조선은 정도전으로 하여금 왕의 정치를 마련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었다. 무엇보다 훈구파에 둘러싸여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정치에 반영하지 못했던 중종의 입장에서 바른말만 하는 정도전을 그가 바라던 신하였던 것이다. 정도전은 지치주의(至治主義)를 처음 도입했던 신하로써 이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향약이다. 이것은 고려시대의 지방분권 정치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가뭄으로 인해 가난한 지방에서 많이 이용했던 향약은 서로를 도와 그 마을을 하나로 통합하고 구심점을 가져서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였다. 그 역시 유교에 정통하였으나, 사람을 등용 하는 데에는 높고 낮음의 구분을 두지 않도록 노력하였다. 기존의 과거제(科擧制)로 고려시대에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인재를 선발하는 중요한 제도였으나 권력의 세습과 같은 고질적인 폐단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신분제를 뛰어넘어 인재를 등용할 수 있도록 인재를 추천하는 방법의 천거제(薦擧制)를 추진하여 실시하게 하는데 등용되었던 인물들이 사림파 중심의 사람들이어서 자신의 세력을 구축하려고 했다는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운 점도 있었다. 그 다음으로 단행했던 정도전의 개혁은 바로 훈구파들이었다. 그것은 중종의 아킬레스건과 같은 것이었다. 그것은 정국공신(政局功臣)에 대한 개혁이었다. 중종을 왕으로 내세웠던 훈구파는 공로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누어 정국공신에 봉해졌다 그 수만 해도 103명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공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들은 자신의 이득권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세를 계속적으로 불려갈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했던 것이다. 이런 것을 바로 잡고자 정국공신의 전면적인 개정을 조광조는 요구하였다.

참고 자료

유림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