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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완서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비평

저작시기 2005.10 |등록일 2006.06.25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박완서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비평문입니다.

목차

1. 여성의 원형(原形)을 찾는 작업 - 거세된 남성?
2. 육체적ㆍ정신적ㆍ사회적 승리자로서의 여성
4. 맺음말

본문내용

1. 여성의 원형(原形)을 찾는 작업 - 거세된 남성?
망각의 원천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왜곡된 시각에서 무엇인가 바라보는 것이 익숙해져 있다. 그러한 왜곡된 시각들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에 가장 만연되어 있는 왜곡된 대상은 ‘여성’이라는 이름의 존재일 듯 싶다. 고대, 중세를 거치면서 유교적 논리에 의해 성(性)으로서의 여성, 사회적 성으로서의 여성은 왜곡되고, 협소하게 그 존재를 해석해버려 그 참된 여성의 모습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의 원형을 찾는 것.
허무맹랑한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지금 우리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은 어찌 보면 여성의 원형을 잃어버린 채 사회적으로 혹은 남성과의 관계에 의해 육체적ㆍ정신적으로 규정지어진 모습이다.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여성의 모습은 그들의 주장과 능력에 의해 설 수 있는 범위가 많이 넓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한 신장이 결국은 복잡해져 가는 사회에 점점 물들고 묻혀가면서 사회가 규정지어놓았던 불합리한 덫에 거세당하여져 버리는 것조차 자각하지 못하는 폐단을 낳고 있다. 그러한 현실 속에서 등장한 박완서 문학에서의 여성은 기존 남성문학, 남성작가들의 비평에서 보여 지는 거세된 남성으로서의 여성의 모습은 다른 작가들의 작품에서의 여성의 모습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박완서 문학에서 보여 지는 전반적인 리얼리즘적 시각과 문체로 인하여「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내에서 남성에게 굴욕당하고 모욕당하는 한없이 연약한 존재 - 이것은 중세나 근대부터 시작되어 20세기전반에 뿌리깊이 박혀있는 남성 중심적 사고와 사회로 인한 여성의 모습 - 로서 여성이 그려지고 있는 듯 하나 결국에는 주인공을 통한 정신적ㆍ사회적 승리로 귀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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