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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제국은 언제나 서로에게 안정성을 부과하는 방식

저작시기 2006.06 |등록일 2006.06.21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제국은 언제나 서로에게 안정성을 부과하는 방식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계 문화사>
- 민족이 만든 제국, 제국이 만든 민족 -


이번 학기에 나는 이 과목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 그 중 마지막에 배웠던 몽골제국은 참 인상 깊게 남아있다. 동양의 제국으로 서양의 그 어떤 제국보다도 강력했던 몽골제국은 나에게 제국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제국이란 무엇일까.

제국은 일단 광대한 영토와 그 영토를 지속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통치체제, 그리고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이 존재하여야 한다. 제국은 어떤 의미에서 인간이 만들어 낸 창조물이라 할 수 있다. 제국은 언제나 서로에게 안정성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존속되어져 왔다. 제국과 그 안의 백성들은 그 광활하고 풍족한 영토와 완벽해 보이는 통치제도 안에서 그럴싸한 안락함과 안정을 꾀했던 것이다. 제국에는 부가 축적되어 있다. 또한 계층화가 잘 이루어지고 기술적으로 진보한 사회만이 제공할 수 있는 편안함을, 적어도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 이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제국은 정복의 결과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정복자들은 언제나 자신이 정복한 이들을 복종시키려고 애썼는데 그 도구에는 단순한 무력과 이념이 결합되어 있다. 기술적으로 진보한 민족이 무방비의 상태의 기술 후진국을 무자비하게 착취하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제국은 세계 대부분의 민족들이 정복자 또는 피정복자로 살아가는 일종의 생활방식이다. 제국은 규모가 크고 무자비할 정도로 팽창했기 때문에 여러 민족들을 포용해야만 했다 .이런 민족들은 다양한 관습과 믿음을 지니고 또한 그 만큼 여러 언어들을 사용했으며, 속국의 민족들은 제국에게서 기회와 제약을 모두 제공받았다. 제국은 여러 민족의 자유를 가혹하게 억제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상상도 못했을 기회를 주기도 했던 것이다. 그 예가 로마의 ‘시민권’일 것이다. 많은 돈을 주고 이 시민권을 따 내거나, 혹은 날 때부터 시민권을 가지고 태어나는 이방인들은 로마의 본래 시민들과 거의 동등한 대우를 받았다. 이 시민권을 얻게 함으로써 제국에 대한 충성을 요구한 것이다. 또 그만큼 시민권을 얻은 사람들은 대부분 제국에 충성을 받쳤다.
제국은 일반적으로 다양성에 관대하긴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불러 모은 민족들을 변형시켜야만 했다. 즉, 사람들을 그들의 ‘원래 자리’인 제국으로 옮겨다 놓아야 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을 제자리에 놓는 기술, ‘이주’이다.
제국은 인간의 고통에도 대단히 많은 책임을 졌다. 그러나 그것만큼 인간의 지식을 발전시키고 전파하는 데 은유적인 면으로나 실제적인 면으로 불가분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다음에서는 제국에 대해 주제별로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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