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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성인영화의 영향과 앞으로의방향

저작시기 2006.06 |등록일 2006.06.21 | 최종수정일 2015.08.20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성인영화의 영향과 앞으로의 방향

목차

1. 머릿말

2. 본론

(1) 한국 에로영화의 변천사
(2) 한국 에로영화에 나타난 왜곡된 여성 이미지
① 색녀 이미지
② 백치 이미지
③ 창녀의 이미지
(3) 에로영화의 또 다른 문제점
① 여성과 남성의 이분화
② 여체의 성 상품화
(4) 성인영화가 여기까지 오게 된 이유

3. 맺는말

본문내용

고려되어 등장한다.
(2) 한국 에로영화에 나타난 왜곡된 여성 이미지

① 색녀 이미지

초창기 에로영화부터 2000년대 에로영화까지 한국 에로영화를 관통하는 가장 보편적인 여성이미지 중의 하나가 바로 색녀 이미지이다. 야후 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이 색녀는 님포마니아 (nymphomania)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님프(nymph), 즉 인간을 도취시키는 힘을 가진 반신반인(半神半人)의 미녀가 그 어원이며, 성적충동이 비정상적으로 강하여 다수의 남성과 난혼적(亂婚的)인 성관계를 원하는 여성을 가리키는데, 실제로는 애정요구가 과잉하고 자기현시성이 강한 히스테리형,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는 의지박약형, 행동이 경박하거나 가벼운 순환성격형(循環性格型) 등을 기초로 한 몇 가지 유형을 통틀어 말한다고 한다. 이런 어려운 사전적 정의를 들이댈 필요 없이, 섹스라는 단어의 `섹`이라는 어감과 `色`이라는 관능적인 한자가 오묘하게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색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충분히 이해되리라고 본다.
한국 에로영화에서 이 색녀 이미지가 가장 강렬하게 표출되는 시기는 뭐니뭐니 해도 80년대이다. <애마부인시리즈>를 비롯해서 <빨간앵두시리즈>, <어우동>, <변강쇠> 등 이 시기의 수많은 에로 영화 속에서 여성들은 색녀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색녀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녀들이 다양한 색깔을 가지면 좋으련만, 실상은 그렇지 않아서 모두 자매같이 그만그만한 색깔을 지니고 있다.
우선, 색녀라는 이름의 그녀들은 강한 힘을 가진 남자를 찾아 육체적인 방황을 하고 있다. <변강쇠>의 옹녀는 죄 없는 수많은 뭇 남자를 급살 시키면서 강쇠를 찾아헤매고 있고, <애마부인시리즈>는 천편일률적으로 노쇠하거나 쇠약한 남편에게서 성적 만족을 얻지 못하는 유부녀가 말(馬)처럼 강한 힘을 가진 남자를 찾아나서는 모험담이 그 대강을 이루고 있다. 기왕 색녀라는 이름을 받은 바에야 성관계에서 만이라도 여성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텐데, 에로영화를 자세히 들여 다 보면 사실 그렇지도 않아서 성행위를 이끌어 나가는 존재는 언제나 남성 캐릭터입니다. 색녀는 여성이지만, 여성의 시각으로 영화가 보여 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색녀라는 이미지의 설정자체가 여성의 성적인 능동성과 무관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남성의 성적 욕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물적 대상의 구현일 따름이라는 결론을 이끌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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