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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거길을 단념한 형재애 -안동 수곡마을 형제미담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6.06.21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900원

소개글

형제미담의 종류로 과거길을 단념한 형재애-안동 수곡마을에서 의 이야기 입니다.

설화에 대한 개관부터 설화 내용, 설명, 배경, 실제 현장, 교재화 방안 등에 대해 수록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작품의 배경분석
2. 작품의 내용분석
3. 형제미담 분석
4. 교과서 분석 및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2. 작품의 분석

「과거길을 단념한 형제애 이야기」는 (1721~1797) ․ (1724~1796) 이다. 아래에 그 미담의 일부로서 「과거길을 단념한 형제애 이야기」의 바탕이 될 수 있는 3가지 를 제시한다.

유도원의 자는 숙문이고 호는 노애며 본관은 전주이니 승현의 아들(: )이다. 경종 신축년(1721)에 나서 당저[] 무신년(1788)에 학행으로써 참봉을 제수했고 신해년(정조 15, 1791)에 졸했다.
① 공은 나이 10세에 부모상을 당했는데 7세 된 아우가 묻기를 “형처럼 곡하고 눈물을 흘리려고 해도 되지 않으니 어쩌면 좋을까요?”라고 하니, 공은 “부모님의 목소리와 얼굴과 사랑해주셨음을 생각하며 울면 눈물이 나는 법이지만, 눈물은 억지로 나오게 할 수는 없단다.” 라고 했다.
② 일찍이 과거길 에 올랐다가 하루는 갑자기 아우가 함께 오지 않은 것을 생각하고 창연히 말고삐를 돌려 돌아왔다.
③ 부친상을 당한 뒤 3형제 [통원 ․ 도원 ․ 장원]의 전 가족은 한 곳에 모여 화목하게 살다가 맏형 이 세상을 떠나자 이들은 헤어져 살게 되었다. 도원은 이를 크게 상심하여 좋은 집을 마다하고 조그마한 흙집을 지어 독서와 저술활동에 전념하였다고 한다.

우리는 두 번째 일화를 해 볼 필요가 있다. 도원은 동생과 같이 를 보러 가기로 했지만, 동생이 아파서 같이 가지 못하자, 부득이 혼자 과거길에 올랐다. 그러나 형 도원은 누워서 앓고 있는 동생을 생각하고는 발길을 돌려 버렸다. 이후부터 이들 형제는 두 번 다시 과거 시험에 나아가지 않고 과 에 전념했다고 한다. 두 번째 일화는 안동선비의 과 관련하여 해 볼 수 있다.
안동선비의 처세관 및 은 , , , 등과 같은 인물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그들은 사회의 정신적 로서 향촌사회를 지도하고 발전시키며 또 향촌사회를 위하여 하는 재지사족의 을 자기 를 받쳐 성실하게 수행한 인물들이다. 이처럼 한 , 한 가문에서 정신적 가 되어온 인물들이 벼슬을 하고 로 일관했다는 사실은 안동선비 문화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라는 호칭보다도 이라는 호칭을 더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안동의 정신 는 벼슬보다는 학문을, 문학보다는 을 더 중요시하는 처세관을 형성하여 왔다. 만약 안동선비들에게 벼슬보다도 학문과 덕행을 중요시하는 이같은 가 없었다면 안동의 선비문화는 결코 오래 유지되어 나가지 못하였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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