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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바람의 섬(윤혜원)

저작시기 2006.06 |등록일 2006.06.02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700원

소개글

몰락한 귀족의 딸이지만 여인의 삶을 포기한 박여지. 그녀를 지탱하는 힘은 단 하나, 여동생을 짓밟은 이에 대한 복수다. 여지의 하나뿐인 여동생인 보명은 출중한 외모로 인해, 그리고 어려운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병부령 김명세의 서자 김철기에게 색공으로 팔려가 처참한 꼴로 돌아오게되고, 여지는 그로인해 심한 죄책감을 가진다.

목차

줄거리
독후감

본문내용

<줄거리>
몰락한 귀족의 딸이지만 여인의 삶을 포기한 박여지. 그녀를 지탱하는 힘은 단 하나, 여동생을 짓밟은 이에 대한 복수다. 여지의 하나뿐인 여동생인 보명은 출중한 외모로 인해, 그리고 어려운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병부령 김명세의 서자 김철기에게 색공으로 팔려가 처참한 꼴로 돌아오게되고, 여지는 그로인해 심한 죄책감을 가진다. 보명을 가슴아프게 여긴 아버지의 자살, 권력욕에 눈이먼 어머니를 대신하여 보명을 지키기로 결심한 여지는 여자로서의 삶을 완전히 포기한다. 고운 비단옷 대신 뻣뻣한 홑바지, 곱게 빗어내린 머리가 아닌 해풍에 흐트러진 머리. 그리고 햇볕에 그을린 피부와 길게 늘어진 흉터가 그녀의 각오와 고통을 알게해준다.
거친 방법으로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재물을 모으며 동생 보명에게 고통을 준 부자에게의 복수를 꿈꾸는 여지는 어느 날 자신에게 팔려온 노예에게 끌리게된다. 고운 얼굴에 잘생긴 몸뚱아리를 가진 그는, 자신이 신라 대귀족 이벌찬의 아들 김념이라 우기는 독특한 놈이었다. 아무리 채찍질을 해도 변하지 않는 그의 태도가, 끊임없는 그의 거짓말아닌 진실이, 거침없는 그 눈빛이 싫으면서도 여지의 가슴에 묘한 감정으로 다가온다.
반면 노예로 여지에게 팔려온 념은 실제로 대귀족으로 부러울 것 없는 생을 살았고 한번도 뭔가가 부족하다고 생각해본적 없는 타고난 풍류가였다. 문무 모두에 능통한 화랑이었지만, 기방에서 친우와 한바탕 술을 마시다가 납치되어 여지에게 팔려가는 신세가 되고나서 완전 꼬인 인생이 되고야 만다. 아무리 자신이 노예가 아닌 귀족이라고 우겨도 믿지않는 흑도란 섬사람들이 모두 싫지만, 특히 눈에 거슬리는 그 여자, 박여지. 자신이 지금까지 알던 다소곳하고 교태있는 웃음을 흘리고 나긋나긋한 여자와는 정 반대인 독하디 독한 마귀같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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