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비교철학]유교와 그리스도교의 신관(神觀)

저작시기 2005.12 |등록일 2006.06.0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6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그리스도교와 유교에서의 신(神)에 대해서 각각 고찰하고,
두 신(神)개념의 비교를 통해서 동일성과 차이성을 알아봄으로써
동-서양의 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리포트입니다.

(각주를 통해 참고자료 뿐 아니라, 유교 경전의 원문도 제시하였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Ⅰ. 그리스도교
1. 하느님의 존재(存在)에 대한 성서․신학적 고찰(考察)
2. 신(神) 개념에 대한 서양 철학(哲學)의 이해와 신 존재증명(存在證明)

Ⅱ. 유교
1. 천(天)의 개념
1.1 자연천(自然天)
1.2. 상제천(上帝天)
1.3. 윤리천(倫理天)
2. 천(天) 과 상제(上帝) 개념의 역사적 변천
3. 공맹(孔孟)과 논어(論語)에서의 천(天)

Ⅲ. 비교
1. 인격신의 유무(有無)
1.1. 신에 대한 긍정
1.2. 신에 대한 부정
2. 양립성(兩立性)과 반립성(反立性)
2.1. 하느님과 상제(上帝)의 인격성(人格性)과 유일성(唯一性)
2.2. 두 존재의 영명성(靈明性)과 조물성(造物性)
2.3. 신관(神觀)과 천당 문제
2.4. 인간과 궁극자(窮極者)와의 관계
3. 종합(綜合) - 신(神)은 동일(同一)한가?

나가는 글 - 그리스도교적 관점에서의 현대적 전망

본문내용

17세기에 예수회의 선교사들이 중국에 들어오면서 유교와 그리스도교는 본격적으로 접촉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 도착한 유럽의 전교사들은 불교가 중국의 대중적 종교라는 점에 착안하여 불교의 용어를 가지고 전교를 꾀하였고, 그 때문에 대다수의 일반인과 유교 지식인들에게 그리스도교는 불교의 아류인 것으로 비춰졌다. 그러나 마테오 리치는 중국인의 심성 저변을 지배하는 것이 불교가 아닌 유교로 파악하였고, 당시 중국 사회의 유교적 엘리트들에게 그리스도교의 교리는 어필할 만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유교와 그 경전에 융합할 수는 없었다. 두 사유 체계의 계속된 접촉은 제사의 용인에 관한 문제, 그리스도교의 신(神)을 상제(上帝)로 표기할 수 있는가에 관한 문제, 그 신을 섬기는 구체적, 즉 전례적 문제 등에서 충돌을 일으켰고, 중국의 조정은 결국 그리스도교의 전교를 금하는 정책을 반포하기에 이른다.
(중략)
그리스도교의 하느님에 대한 정의들은 다음과 같다. 그분은 한 분이시고, 참되시고, 생활하시며(살아계시며) 역사(役事)하시고, 주님이시며, 전능하시고 영원하시고 무량하셔서 이해 불가적인 분이시며, 지성과 의지 및 모든 완전성에 있어 무한하시다. 또한 무한한 영적 실체이시고, 자체로 지복(至福)자이시며, 형언할 수 없이 지고하신 분이시다. 그분은 또한 혼돈(Chaos)에서 창조를 통해 질서(Cosmos)를 지워주신 분이시다.
(중략)
천(天)이라는 한자의 어원적 해석은 대략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로 ‘크다’(大)는 개념인데 一(한 일)자와 大(큰 대)의 합자로 해석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의 큰 하늘’(一大卽天, One Great)을 뜻한다. 둘째로 ‘높다’(高)는 개념인데, 사람(人)위에 지붕이 덮여 있는 ‘=’ 상형문자로 해석하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 위에(上) 높이 있는 것’(上卽天, High Heaven)을 뜻한다. 위의 ‘크다’는 천 개념은 자연의 힘을 절대화하는 자연천(自然天) 원리의 바탕이 되었고, ‘높다’는 천 개념은 우주와 인간을 다스리는 상제천(上帝天) 사상의 바탕이 된 것 같다. 그렇다면 과연 구체적으로 천(天)이란 무엇인가?
천(天)의 정의를 위하여 유학에서는 다양한 풀이를 하고 있는데, 철학자 풍우란(馮友蘭)은 천(天)을 다섯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즉 자연천, 주재(主宰)천, 운명(運命)천, 물리천, 윤리천 따위이다. 대체로 천 사상을 다음 세 가지 천으로 분류하여 설명하는 것이 유학계의 정설로 되어 있다.

참고 자료

- 곽신환, 「유교에서 본 천주교, 천주교인」, 14호(1995.12), 84-104쪽.
- 배영호, 「전통이란 무엇인가?」, 15호(1996,봄), 7-29쪽.
- 최기섭, 「中國古代의 天人關係 考察」, 18호(1996,겨울), 122-148쪽.
- 김현태, 「“하느님 존재”에 관한 철학적 이해」, 27호(1999,봄), 7-49쪽.
- 김영국,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그리고 우리의 아버지」, 27호(1999,봄), 50-70쪽.
- 박영식, 「첫째 계명: 나는 야훼, 너의 하느님」, 31호(2000,봄), 7-24쪽.
- 신승환, 「하느님 존재와 이성에 대한 해석학적 이해 지평」, 31호(2000,봄), 25-47쪽.
- 구경국,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라」, 31호(2000,봄), 48-69쪽.
- 이재룡,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 존재 증명에 관한 소고」, 47호(2004,봄), 7-43쪽.
- 심상태, 「칼 라너의 하느님 이해」, 47호(2004,봄), 94-120쪽.
다운로드 맨위로